[긴급 집회알림] 가자! 4월1일 GM대우창원공장으로!
고공농성투쟁 사수하고, 승리를 쟁취하자!!
대우차 노조/ 창원비정규직지회 공동투쟁 전개 - 공장진입 후, 침탈당한 농성장 복구, 지역차원의 총력집중투쟁으로 확대, 전개하기로!! - 이것은 꿈인가? 동지들이여!!
GM대우창원 비정규직동지들이 목숨을 건 농성투쟁을 전개하는 가운데 25일, 사측은 노동조합 사무실을 침탈하고 동지들을 공장 밖으로 내몰았다. 침탈을 목전에 둔 일촉측발의 시기, 대우차노조와 비정규직지회가 하나가 되어, 공장진입투쟁을 벌인 결과, 침탈당한 농성장을 복구하고, 긴급히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연맹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함께 강력한 총력집중집회를 전개했다. 고립되었던 창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정규직노조의 연대와 상급단체의 집중지원투쟁을 통해, 새로운 승리의 전기를 맞게 되었다.
그러나, 용역깡패들과의 사투 속에 공장진입투쟁이 전개되던 26일에, 대우차노조 이성재 위원장은 어깨를 내걸고 마라톤에 동참했다. - 동지가 아닌 닉 라일리와 -
절벽 끝으로 내몰려 굴뚝으로 올라간 동지들의 투쟁을 본조와 지부, 창원에 있는 지역대책위의 동의와 지지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극단적 투쟁으로 매도했다.
3월 27일자, 창원지부장은 지회 입장을 고집하는 한 지회와의 연대를 단절할 수밖에 없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회가 노동조합과 상급단체를 무시하고, 사측과 합의한 안을 수용하지 않기 때문에!
각기 어려운 조건에서도 창원으로 달려간 사내하청동지들은 외부세력으로 간주되었다.
연대하기 위해 달려간 동지들이 외부세력인가!
<민주노조운동 사수! GM대우창원지회 동지들의 투쟁
사수!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자!!
연대하지 않는 현장에서, 함께 투쟁하지 않는 현장에서, “산별건설, 4월 총파업 투쟁”은 허구이자 기만이다.
- 자본과 정권에게 피터지게 당하다가,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고 고공농성투쟁까지 전개하고 있는 동지들을 방관할 것인가? 고립되고 포위된 채로 이대로 주저앉으라 눈감을 것인가!
- 노사상생이란 허울로 기만적인 타협이 판을 치고, 노동자가 노동자를 위압하는 현장을 방치하고서, 무슨놈의 산별과 총파업 투쟁을 조직한단 말인가!!
동지들! 목숨을 건 동지들의 투쟁을 방관하지 않겠다면, 죽어가는 민주노조운동의 숨통을 되살리고 싶다면, 진정 총파업 투쟁으로 자본과 정권에 맞서겠다면, 진정 노동자가 하나 되는 계급적 단결을 원한다면!!
가자! 4월 1일 GM대우 창원공장으로!!
동지들의 투쟁을 사수하고, 투쟁으로 투쟁으로 승리를 쟁취하자!!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회 투쟁승리를 위한 사전결의대회”
4월 1일 오후 1시 30분, GM대우 창원공장 앞
주최 : 대우자동차정리해고원상회복투쟁동지회/대구지역비정규연대회의/전비연
사내하청노조대표자회의(현대차울산비정규직노동조합, 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회, 현대차전주비정규직지회,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회)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회 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
4월 1일 오후 2시, GM대우 창원공장 앞
주최 : 민주노총 경남본부, 전비연(사내하청노조대표자회의, 대구지역비정규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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