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투,민노회등 본조에서 활동하시는 동지들이 창원공장 고공농성 집회에 참여한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저는 정규직조합원입니다.
남들이 뭐라고 손가락질하더라도 동지들은 영원한 동지들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정리해고 철폐투쟁 당시에도 더욱더 치열하게 투쟁을 하신 동지들이란것을 잘알고 있습니다
연대라는것은 마음에서 울어나오느것이 아닐까요?
노동자는 지나치게 합리적이다보면 아무것도 할 수없습니다.아니 회사측이 말하는 합리라는 논리를 이해하다보면 사실 노동조합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또한 무슨 투쟁이 필요하겠습니까?
우리가 말하는 합리적인 사고는 바로 뜨거운 마음으로 연대하고 동지적 입장에서 지켜주는것,그리고 힘이 되어주는것이 합리적인것이 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동지들,창원지부 활동가들,그리고 본조의 의리있는동지들이 과연 창원공장존폐를 볼모삼아 투쟁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절대 아닐것입니다.
지금의 창원공장의비정규 지회의 투쟁은 다함께 살자는 구호이고 또하나 함께 힘찬투쟁으로 이번 사태를 조속히 끝내고 정상적인 삶을 찾아가는것이 그목적이지 결코 공장의 존망을 위협하면서 공장을 박살내기위함이 아니지요
공장의 존망을 걱정하는것은 회사경영진만의 몫이 아니라 전 조합원,전 노동자도그러한 생각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본조에서 동지적 심정으로 먼길을 오셔서 비쫄딱맞고 노동조합차원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돌아갔겠지만 인천가서는 동지들의 마음은 따듯했을것으로 믿습니다
저도 창원지부 정규직입니다
그리고 조속히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목숨건 투쟁에 나선 동지들이 살아서 웃는얼굴로 내려오길 바라며 앞으로 있을 투쟁에도 제가 할 수있는 모든 것을 해나가겠습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활동가의 책임이고 정규직의 책임이고 동지의 대한 책임이라보이기 때문입니다. 정원투,민노회,전직임원들,,,등본조의 동지들의 마음을 저는 진실로 받아들입니다,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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