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끝내겠다고 누차에 걸쳐 장담하던 특단교섭은 아주 망가졌다.
근무형태변경은 너무 졸속적이라 이미 예상했던대로 협의중단되어 오리무중.
티시수당은 금액면에서 졸속처리가 불가피한듯하다.
위원장은 이미 조합원에게 공언한 약속을 어겼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임투는 휴가전에 끝내겠다고 또
장담할수 없는 거짓말을 일삼는다.
현장조직력의 중심인 소위원의 출정식도 없는
빈껍데기의 임투전진대회에
수년만에 많이모인 조합원에 감격해
마치 그것이 집행부의 공인냥 호들갑을 떨고 있으니
외적인 화려함만 추구하는 현 집행부에 조합원으로서 안타까움만 더해간다.
전진대회의 참석조합원이 많아진건
물론 티시수당에 대한 조립부 조합원들의 열망이 많이 작용했다고 볼수있지만
위원장이나 집행부 상집간부다수가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있는
정원투 즉 복직자들이 이미 현장에 1000명넘게 포진된 원인이 가장크다.
정작 자신들이 도외시하고있는 복직자들의 의식적발로에서
전진대회가 풍성해진이유를 간과한채 자신들의 공인냥 확대해석하는
집행부... 이 글은 노조를 불신해서 올린글이 아니라 진실로 현 노동조합의
아전인수를 걱정해서 하는 소리다. 자가당착에 빠지지말라.
현장은 집행부가 쉽게생각하는 특단이나 임투시나리오대로
덩달아 쫒아가지 않을것이다. 현장의 힘은 건전하게 꿈틀거리고 있고
졸속적인 노사교섭주의의 결과를 좌시하지 않을것이다.
아직도 임투를 휴가전에 끝낸다고 위원장은 장담하고 있다
7월6일 5차교섭까지도 출발점인데도... 한달몰아치기로 교섭하면
결과는 뻔하지 않을까. 시간촉박,,조합원앞에 한 두번재 약속...휴가..최선을 다했다..
위원장의 머릿속에 든 임투시나리오가 걱정되는건 나 한사람의 기우로 끝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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