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듯한 말로 사실을 왜곡하고 진실인냥 호도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지부지만 05년 임금교섭과 관련해서 공유하며 해답을 찾는것은 아주 상식적인 것이다.
그런데 부평 현장조직보다 05년 임금교섭 방식에 대해 공유조차 이뤄지지 않았던 사실은 왜 말하지 않는가.
부평의 현실을 충분히 이해해준 내용은 어디로 갔는가
지부의 동력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도 잘못된 것인가
공식적인 석상에서 지부장을 무시하고
지부가 말하면 고집 피우는 것처럼 호도했던 내용은 왜 말하지 않은가
위원장 스스로 계획을 가지고 05년 임금교섭을 진행했다는 말을 하면서도 한번이라도 지부장들과 상의는 해보았는가
지부에 내려보내는 유인물에는 투쟁을 말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중앙쟁대위회의속에서는 파업을 거부했던 내용은 왜 말하지 않는가
이런식으로 지부에 책임을 전가하는것은 신사답지 못하다.
8700명의 함장을 무너트렸느냐, 아니면 함장이 8700명의 함대를 무너트렸느냐는
보는 사람들의 관점에 따라 다를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것들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지금의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수 있는지를 말해야 한다.
참고적으로 나는 본조 집행부 사퇴는 책임회피라 생각한다는 것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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