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고 한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임원및 집행부 사퇴한다 해놓고
교섭및 철농도 중단한다 해서
조립 4거리 철농텐트 걷고 나서
내일 교섭을 하고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서 임원및 집행부의 거취를 결종하겠다고??
3류 쑈다...회사와 협의하에 반대하는 간부들 묶어놓고
철농텐트 걷어 치우고
통합을 빌미로 휴가의 시간적인 묘수로 꼼수를 부리는 집행부
정말 웃기지도 않는 3류 쑈다.
무슨 힘으로 교섭을 재개한단 말인가
위원장을 비롯해서 집행부 총 사퇴를 발표하고 나서
무슨 재주로 교섭을 하여 조합원의 요구를 관철해 낼수 있는가?
회사와 짝짝꿍이 되어 스토리를 만들지 않았다면 가능치 않은 일이다
정말 웃긴다
성명서 내기전에
성명서 내고 나서
현장의 여론을 돌려 놓으려 사측과 조합은 온 힘을 쏟는다
정말 코메디의 극치다
누가 우리의 대변자란 말인가!!
대의원들은 내일 확간에서
잘못된 지금까지의 상황을 따져서 적절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입 닫고 집행부의 계획대로 끌려 가다가는 함께 책임져야할 상황이 될것이다
그리고 쟁대위의 지침에 따라
간부및 활동가들이 무장해제된 상태에서의(쟁의행위중단)
내일 교섭 자체가 웃기는 일이지만
또 다시 사측의 기만적인 안을 받아들고
교섭대표와 현장을 설득하려 한다면 더 큰 반대에 부딫힐것이며
현장 조합원은 강력한 부결투쟁으로 맞설것이다
이성재 집행부여
노동계 출신의 진보를 가장한 정치선배들의 꼼수 훈수를 이젠 그만 받고
현장 조합원들의 마음과 바램대로 총 사퇴의 책임을 잘것이며
이성을 찾아라
대자 노조 역사에 먹칠을 더이상 하지 마라..
그리고 지부에 화살을 돌리지 마라
활동가들에게 화살을 돌리지 마라
문제는 당신에게 있었다
비켜가지 마라
노동자답게 활동하고
그것에 반했다면 깨끗하게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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