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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경제투데이] 2009년 08월 31일(월) 오후 12:39 가 가| 이메일| 프린트
[경제투데이] 르노삼성자동차는 2009년 임금 협상 합의안을 투표를 통해 지난 22일 58%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르노삼성자동차는 2000년 출범 이후 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달성하게 됐다.
회사와 사원대표위원회 양측은 협상을 통해 ▲기본급 평균 5만1000원(승급/승호/자기계발비 포함) 인상 ▲사원 격려금 100% 지급 ▲명절(설, 추석) 근무 수당 5만원 신설 ▲생활 안정 자금 지원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을 타결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07년 12월 노동부 선정 ‘2007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노사 양측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임급 협상을 잘 마무리해 모범적인 노사상생 경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르노삼성차의 ‘사원대표위원회(ERO: Employee Representative Organization)’는 서울 본사와 공장 및 연구소 등 각 부문의 사원(과장급 이하) 대표로 구성돼 있으며, 2000년 결성된 이래 노사 화합과 사원 복지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가결된 합의안은 9월초 르노삼성자동차 사원대표위원회 출범일에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GM대우는 이달 13일 임금 동결과 고용보장을 골자로 하는 임급협상에 타결한 바 있으며, 기아차는 올해 파업으로 19년 연속 파업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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