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불만의 소리 좀 죽었겠지... 한 3일 돌렸으니 사람들 다 적응 되었을께야....ㅎ
조립2부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 그날의 근태사고와 예비군훈련, 민방위 교육, 대의원분... 이 라인에서 빠지고 직장이 라인을 타지 않는데고 정상운영된다. 잡하향 같은건 상상도 못한다.
더군다나 2잡을 올렸으니.. 정말 X뺑이 치는건 라인조합원들 뿐이다. 얼마전 모대의원을 현장에서 보았다.. 때마침 상가집도 터지고 얼굴도 잘 안뵈이던 분들이 얼굴엔 미소(?)를 머금으며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몇가지 여쭤봤다. '조립2부 이대로 아무 대책이나 해명도 없이 갑니까?' "뭘" '아시잖아요?'
2잡이면 하루 10시간 일한다고 가정할때 하루 대충 20대입니다. 한주에 5일 일하고 한달이면 대충 400대입니다. 특근 한대가리죠.. 조합원들 2잡이라고 하니 느낌이 팍팍 안오는데.... "특근 한대가리 해놓고 그돈 회사에 그냥 무료봉사로 반납하겠습니다." 해보십시요.. 난리나겠죠... 2잡 상향이나, 특근 무료봉사나.... 뭐가 틀리나요? 이런일을 서슴치 않고 해놓고선 얼렁뚱땅... 최소한의 해명이라도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그러자 대의원왈~ "계산했어"
'???"" 뭥미??? 그걸 아는사람들이 그래??
그렇다. 조합원들은 잔업들어가면 쉬는시간 10분동안 5분이 부족해 빵이 목이 메이고 설익은 라면에 입천정이 데어가면서 먹습니다. 2시간 열라 일하고 쉬는시간 10분에 화장실에 가고, 담배하나 꼬실르면 또다시 2시간동안 열라 라인 타야합니다. 그런데 어찌 하루 40~50분을 한방에 팔아먹습니까?
대충... 이런 얘기가 나돌더군요.. 조립2부 생산계획이 좀 늦게 나왔죠? 5월에 생산계획에 특근 한대가리가 잡혀있긴 했는데 부서협의 끝나면서 특근 한대가리가 날라갔다는건...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자랑스럽게 대자보 한번 붙여보시죠? 떳떳하게 붙여보시죠? "금번 부서협의에서는 글로벌 정책에 발맞춰 지엠내 안정적인 고용 및 생산유지를 위해 최강의 조립2부를 만들고자 5월부터 한달에 특근 한대가리씩(?) 무료봉사에 협의하였습니다. 이 사항은 8T에 한하나 생산증대시 2T특근잔업까지 포함합니다. 이 모든것은 조합원들의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으니 모두들 불만 같지 마시고 봉사특근시 근태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두렵습니다. 정말 믿고 따랐던 대의원님들이기에 실망감 또한 큽니다. 또 어찌 다음 부서협의때 얼만큼 조합원을 기만하는 행동들이 서슴치 않게 자행될지...
잃어버리긴.. 뺏겨버리긴 쉽습니다. 다시 쟁취하기란... 정말 힘듭니다. 영영 못찾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후다닥 끝나버린 부서협의를 바라보면서 왜 그래야만 했는지......
못내 아쉬워 몇자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