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해고복직투쟁 351일째 과천 코오롱 본사앞 천막농성 41일째
부패하고 무능한 코오롱 자본이 일 년 전 요술방망이 처럼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르며
코오롱 노동자의 생존을 벼랑 끝으로 내 몰았을 때 우린 나 자신만의 안위를 위하여
고개 숙이면서 도망쳐야 했고

그 승리감에 도취된 사악한 코오롱 자본의 몇몇 망나니들이 축배의 잔을 기울이면서
세상과 유리된 그들만의 성을 쌓아가고 있을 때
우린 도망자로써 아픔과 상처의 깊이도 채 느끼기 전에 살이 찢어진 동지들을 규합하여 내일의 투쟁을 시작해야 했다
그들이 그들만의 안위를 위하여 권력과 자본을 이용하여 세상에 버려지고 내동댕이 쳐진
노동자들을 잔악한 권력과 자본을 이용하여 더욱더 옥죄여 올 때
우린 때론 좌절하고 절망하면서 마지막 남은 한줄기 빛을 향하여 조금씩 조금씩 투쟁의
현장으로 전진해 가야했다

(노동조합 앞에서 코오롱 이 고용한 용역이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 투쟁의 일년의 과정들이 모이고 모여서
우리 이제 한 방울의 물방울이 바위를 뚫고 마침내 대해를 이루는것 처럼 강인해지고
단련되어 졌다

(해고자 신분으로 10대 위원장에 당선된 최일배 위원장)

(코오롱 사측이 10대 위원장에 당선된 최일배 위원장 을 낙선시키기 위하여 선관위윈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사실을 보도한 mbc 카메라 출동)
코오롱 자본은 알아야 할 것이다
인과응보라 했고 결자해지라 했다
새치 혀끝의 가벼운 입 놀임으로 그들 자신이
스스로 일으킨 78명에 대한 부당한 정리해고 및 10대 노조 집행부
불인정 행위를 계속하는 작태의 사태해결에 나서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것은
노동자의 분노와 결의로써 영원히 같이 공존공생
할 수는 없다는 우리의 분노를 멀지않은 시간에 보여줄 것이다

(과천 정부 청사및 코오롱 본사 노상에서 연좌 농성중인 정리해고자 동지들)

\" 부당노동행위 코오롱 경영진 구속하라\"
\" 민주노조 사수하고 정리해고 박살내자\"
전국민주화학섬유연맹
코오롱 노동조합
[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회]
홈페이지 http://kolon.nodong.org
전화 054.469.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