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노사가 비정규직 근로자 중 10% 안팎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에 합의한 후 올해까지 9년간 매년 20~40명씩 총 315명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현재 전체 정규직 근로자 1042명 중 1/3가량이 비정규직 근로자 출신인 셈이다. 노사는 또 이번 임금 협상에서 내년부터는 정규직 전환비율을 15%로 높이기로 합의했다.
이달 초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최연순(50)씨는 "나이도 적지 않은데 정규직이 되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회사에서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비정규직 직원들도 희망을 갖고 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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