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사자가 정확하게 답변을 올리는게 도리인 것 같아 몇자 올립니다.
저는 조립2부 23선거구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규백이라고 합니다.
즉, '매의 눈'님께서 들었다는 A00氏 입니다.
위의 글의 내용을 보아 하니 누군가(?)를 통해 전해 들으신 것 같은데 너무 많은 부분이 왜곡 되어 이야기 되고 있는 것 같아 그날 상황을 정확하게 다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그날 출고 문 바로 안쪽에 제 차가 주차 되어 있었고, 밖에서 식사를 할때 술을 마신 관계로 대리 운전을 불러 놓고 조합원 한분과 함께 기다리던 중 차에 들어가서 기다리려고 했었습니다. 출입문이 닫혀 있었던 관계로 문을 열어 줄것을 출입증을 보여주면서 정중하게 말씀 드렸죠.
하지만 어디를 들어가려고 하느냐! 문을 열어줄 수 없다. 더군다나 술을 마신 것 같으니 회사 규정 상 출입 시킬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그런 규정이 어딨느냐? 그런 규정이 있으면 보여달라라고 말씀드렸더니 위에서 그런 지시를 받았다고만 하면서 끝까지 문은 열어주질 않으시더군요. 그 위가 어디냐는 물음에는 답을 해주시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바로 앞에 제 차가 있고, 대리 운전기사를 불러놨으니 들어가서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안된다고 하더군요.
잠시 후 대리운전 기사가 도착하니까 그제서야 문을 열어 주셨고,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을 하고 조합원 한분과 함께 회사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위에서 님께서 전해 들은 것처럼 "당신 가만놔두지 않겠다. 내일 보자. 사과할 준비 해라"이렇게 말한 적 또한 없습니다. 당시 노동조합에 전화를 했었지만, 그 당시 당직자는 없었던 상태였고, 내일 다시 와서 얘기하겠다고는 했습니다. 물론 다음날 갔었죠.. 하지만 그 근무자였던 분은 안계셨어요.. 그래서 그냥 저도 넘어간거죠. 또한 제 이름과 조립2부 대의원이라는 사실은 밝혔지만, 노동조합 인수위원이라는 사실은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님께서 얘기하듯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경비 아저씨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위에서 지시하는 사람들과 과잉 충성하는 몇몇 사람들이 죄가 있겠지요...
그 일이 있기 얼마전 출고쪽 출입문 앞에서 퇴근하려는 조합원을 불러 세워놓고 복장문제(반바지, 모자)를 지적하며, 사번을 적는 일도 있었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 다시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가지고 회사로 들어가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회사의 출입에 대한 문제제기 과정이었습니다. 앞서서 말씀 드렸듯이 제 차는 출고문 출입구 안쪽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었습니다.(인수기간 동안 인수위원들의 차량은 출입허가가 되어 있던 상태입니다.)
둘째, 저는 이렇게 말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가만놔두지 않겠어. 내일 다시보자. 사과할 준비 해라"
지금 이런 부분에 대한 책임을 질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노동조합에 전화를 했지만, 아무도 없는 상황이어서 내일 다시 오겠다고 했었죠.
저는 단 한번도 인수위원이 대단한 벼슬이라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더군다나 님께서 표현하듯이 노동조합을 접수하고 빨강 완장을 찬 몇몇도 아니구요..
어디서 누구에게 그날의 상황을 이렇게 어처구니 없게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조금은 당황스럽고 황당합니다. 이렇게 와전되고 왜곡되기도 하는구나...하는 씁쓸한 생각...
그날 상황은 저뿐만 아니라 저와 함께 있었던 저희 선거구 조합원도 정확히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제 전화번호를 남기겠습니다. 010-5247-1464
필요하시면 전화주세요.. 그날 상황 빠짐없이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