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도급업체 소속으로 일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민기 지부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다름아니라 한가지 제안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제안이 아니라 부탁 사항이 되겠습니다.
도급업체 직원 즉 비정규직 근무자의 최종 꿈은 정규직 입사일 것입니다. 이에 대해선 저역시 자유롭지 못한 입장이구요.. 비록 많은 나이와 빽하나 없는 사실이 입사에 최종 걸림돌은 아니겠으나 사실상 불리한 조건임에 틀림없구요 가장 중요한건 4년제 대학 출신의 입사 지원 금지입니다. 물론 인사의 측면은 회사의 업무분야 이기에 그리고 사무직의 분야가 있어서 힘이 드실줄은 알지만 대학 출신들은 데모를 할 가능성이 많다는 이유로 지원조차 되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제게 달린 가족의 꿈들이 4년제 대졸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로 무너져버리는 현실에서 좌절할 수 밖에 없는 사실들이 때론 모집 공고시 타인들을 합격여부에 관계없이 그저 멍하니 부러움으로 바라봅니다. 지부장님 현재 조합원 선배님들중에서 뒤늦은 만학의 꿈을 꿈구고 계시는 분도 있으시고 기존 입사하신 분들 중에서도 대학 출신들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회사의 고유 업무 분야이기에 힘이 드시겠지만 뒤늦게 나이제한 철폐가 이루어 졌듯이 (그래도 나이 드신 분들은 사실상 정규직 전환이 힘드시겠지만..) 물론 저역시 나이와 4년제 출신의 고리로 힘이 들겠지만 지원조차 못하는 현실보다는 나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부탁 드립니다. 학력 철폐에도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 또 부탁 드립니다. 적어도 실현될지 못할지라도 지원서라도 제출함으로 인해서 저역시 지난 시간동안 꿈꾸었던 전환배치의 꿈을, 가족의 꿈을 그저 희망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부장님이하 노조를 위해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부디 힘들고 어려운 자리이겠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는 많은 조합원님들의 그 마음을 잊지 마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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