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위원 임동수 후보 출마의 변
“노동없는 진보없다! 당원이 주인이다”
비단길이라면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어렵고 궂은 일, 노동자가 나서야할 길이기에 나섰습니다.
1. 노동없는 진보는 진보가 아닙니다.
당의 중심가치였던 ‘노동’이 소멸되고 있습니다.
당내문제가 ‘외부화’되어 당원들이 상처받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노동자당원없는 진보는 일어설 수 없습니다. 알맹이 없는 쭉정이입니다. 중앙위원후보중 제가 유일한 노동자후보라서가 아닙니다. 사회양극화와 비정규직, 정리해고 없는 일자리 안정 등 절박한 우리 사회의 과제는 ‘노동의 가치’없이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노동자의 땀방울이 당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어려울 때, 노동자 당원들이 당을 지켜야합니다.
노동자당원이 주인되어 당의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합니다. 이것저것 다 싫다고 당원이 당을 등지면 박근혜만 좋아할 일입니다.
당을 지키고 당원들의 조직된 힘으로 새로운 지도부 선출과 함께 당을 ‘정상화’해야 합니다. 원동력은 현장당원입니다. 뿌리가 살아있어야 위기와 풍파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한국GM, 보건의료, 현대제철, 아시아나공항서비스, 학교비정규직, 도시철도, 그리고 중소영세사업장 현장당원들과 함께 당의 정상화에 나서겠습니다.
2. ‘불신’을 털고, ‘동지애’와 ‘신뢰’를 복원하겠습니다.
앞이 보이질 않아 좌절하고 있습니다.
부부싸움이 담장을 넘어섰습니다. 정권의 탄압에 일반 당원들까지 노출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해결의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상층의 분열과 갈등으로 당원들의 마음조차 당을 등지고 있습니다.
‘불신’을 털고 ‘동지애’와 ‘신뢰’를 복원하겠습니다.
상호 갈등, 충돌할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겠습니까?
자신의 주장을 절대화하고, 상대를 제거하는 방식은 온당한 방법이 아닙니다. 합당한 이유와 민주적 절차를 밟아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지도부를 중심으로 무조건 단결해야합니다. 하여 당의 주인인 ‘당원’들에게 묻고 그 답도 당원들에게서 찾겠습니다. 힘들더라도 ‘불신’을 털고, 상호존중과 신뢰, ‘동지애’를 꽃피우기 위해 출마합니다.
3. 당원민주주의와 당원확대, 당의 대중화가 근본해결책입니다.
쇄신과 혁신의 출발점, 원동력은 당원입니다.
당내 ‘불신’과 ‘분열’ 위기가 끝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와 당원을 주체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권파, 비당권파 서로 패를 가르고 화살을 겨누면, 어떻게 함께 하겠습니까? 우리 평당원들은 당권파도 비당권파도 아닙니다. 위에서만 싸우고 갈등을 반복하니 해결의 끝이 없는 것입니다. 쇄신도 혁신도 위에서의 말잔치로는 되지 않습니다. 쇄신과 혁신의 출발점, 원동력은 당원입니다.
당의 대중화가 길입니다.
우리당의 일관된 주장이자 노선입니다. 통합으로 이뤄야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고고한 운동권 정당이라는 고착된 영상으로는 ‘희망과 대안’정당이 될 수 없습니다.
10만 당원확대, 당의 대중화는 모두가 합의하고 지향해온 방향입니다. ‘정파’를 강제해산할 수 없듯이 정파의 역기능도 당의 대중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당원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참여가 강화되어야 합니다.
당 내분으로 대중화에 어려움이 조성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당원을 믿지 못하고, 당원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것은 퇴행입니다. 후진기어를 넣고 가속페달을 밟는 꼴입니다.
진보정치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진성당원제와 당원민주주의제도를 더욱 강화하는 길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쇄신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 길에 모두 함께 손잡고 나섭시다. 구당의 마음과 자세로 평당원 모두 나섭시다.
[주요 경력]
1990년~현재 _ 한국GM자동차 근무(구속, 2번 해고)
민주노총 교육국장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제적
·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정책실장, 교육위원장 역임
· 민주노동당 (노동)정책연구위원
· 2010지방선거 범야권연대 민주노동당 ‘정책협상’ 담당
· 민주노총 정책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