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통이 터진다. 이게 KD의 현실.
조선시대에나 일어나는 일이 지금 창원 KD하도급업체에서 벌어졌다.
며칠 전 회사에 출근해보니까 개인에게 온 우편물이 다 뜯겨있었다. 황당하고 열받는 일이다.
개인의 사생활이나 정보를 지켜주어야 될 소장이 반대로 장급이라는 명분 하에 개인에게 온 우편물을 한마디 동의도 없이 임의대로 찢어 내용을 복사했다.
회사에서 필요해서 그렇게 했다고는 하는데, 그게 말이 되나. 아무리 그렇더라도 사전에 개인의 동의를 받아야 되는게 아닌가?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는 개인 정보도 있을 수 있는데 소장 맘대로 뜯는 건 도저히 용납이 안 된다.
이런 일은 조선시대에서나 벌어질 일이다. 나한테 온 우편물은 내가 알아서 하는 것인데, 소장이 조선시대 왕처럼 마음대로 하고 있다.
개개인들 모두의 생각은 억울하고 분통이 터진다. 그런데 누구하나 말하는 이가 없다.
왜냐하면 자기에게 돌아오는 피해가 많기 때문이다. 소장에게 해꼬지 당할까봐... 속으로 삭여야 하는 KD하도급 업체의 현실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소장의 이런 비상식, 비인간적 행태에 분노한다. 그래서 소리없는 외침이라도 하려고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린다. KD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른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소장은 분명하게 이 일에 대해 해명하고 개개인에게 분명하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후에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