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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통이 터진다. 이게 KD의 현실.

글쓴이 : jp테크 날짜 : 2012-06-22 (금) 16:05 조회 : 3166
 

 분통이 터진다. 이게 KD의 현실.


조선시대에나 일어나는 일이 지금 창원 KD하도급업체에서 벌어졌다.


며칠 전 회사에 출근해보니까 개인에게 온 우편물이 다 뜯겨있었다. 황당하고 열받는 일이다.


개인의 사생활이나 정보를 지켜주어야 될 소장이 반대로 장급이라는 명분 하에 개인에게 온 우편물을 한마디 동의도 없이 임의대로 찢어 내용을 복사했다.


회사에서 필요해서 그렇게 했다고는 하는데, 그게 말이 되나. 아무리 그렇더라도 사전에 개인의 동의를 받아야 되는게 아닌가?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는 개인 정보도 있을 수 있는데 소장 맘대로 뜯는 건 도저히 용납이 안 된다.


이런 일은 조선시대에서나 벌어질 일이다. 나한테 온 우편물은 내가 알아서 하는 것인데, 소장이 조선시대 왕처럼 마음대로 하고 있다.


개개인들 모두의 생각은 억울하고 분통이 터진다. 그런데 누구하나 말하는 이가 없다.


왜냐하면 자기에게 돌아오는 피해가 많기 때문이다. 소장에게 해꼬지 당할까봐... 속으로 삭여야 하는 KD하도급 업체의 현실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소장의 이런 비상식, 비인간적 행태에 분노한다. 그래서 소리없는 외침이라도 하려고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린다. KD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른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소장은 분명하게 이 일에 대해 해명하고 개개인에게 분명하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후에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고소하세요 2012-06-23 (토) 18:20

형법 제 316조 비밀침해

1.봉함 기타 비밀장치한 사람의 편지, 문서 또는 도화를 개봉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봉함 기타 비밀장치한 사람의 편지,문서 또는 도화 또는 전자기록 등 특수매체기록을 기술적 수단을 이용하여 그 내용을 알아낸 자도 제 1항의 형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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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2012-06-23 (토) 20:43
근래 한국지엠의 도급 업체가 보통도급업체가 아니다 그야 말로 빽 좋고 줄있는 업체가 대다수로 이런 업체는 사내에서 불법탈법을 일삼고 정규직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물며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는 이루 말 할 수없이 열악 할 것이 뻔하다 노동조합은 실태를 파악해서 이런 악덕 도급업체의 횡포를 저지하고 퇴출시켜 조합원의 권익이 침해되는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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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 2012-06-24 (일) 14:06
이 내용에 대하여 노동조합은 철저히 조사.파악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노동조합의 대처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켜보며 공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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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투창원 2012-07-18 (수) 12:11

KD 하청업체인 JP테크 소장이 얼마 전 회사에서 쫓겨났다. 정규직 노동조합 홈페이지에 익명의 하청노동자가 소장이 노동자들의 우편물을 자기 맘대로 뜯어보고, 복사까지 했다며 “KD의 현실에 분통이 터진다”는 글을 올리면서 벌어진 일이다. 

이런 내용이 공장 전체에 알려지자, JP테크 소장과 사장이 하청노동자들을 모아놓고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그러나 개인의 사생활을 침범하는 행위가 말 한마디로 끝날 일이 아니었고, 결국 소장은 회사에서 쫓겨났다.

비정규직에게 소장은 하늘과 같은 존재다. 소장 말 한마디에 계약해지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분명해졌다. 소장이 강한 것은 결국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자포자기하고 입을 다무는 노동자들의 약한 모습 때문이다. 뭉치지 못하고 서로 경쟁하며 소장과 관리자에게 줄을 서는 노동자들이 소장에게 힘을 준 것이었다.

이제라도 부당한 일을 겪으면 주위 동료들과 상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자. 정 안되면 익명으로라도 여기저기 소문을 내고 알려야 한다. 그래야 현장이 조금이라도 바뀐다. 소장조차도 한방에 날려버린 이번 사건을 보며 많은 비정규직들이 통쾌함을 느꼈을 것이다. 비록 익명의 글이나마 잘못된 현실을 고발한 용기있는 JP테크 하청노동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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