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5월 21일 수요일20:35:19


자유게시판 게시판 > 자유게시판

총 게시물 16,363건, 최근 2 건
   

GM대우, 사장퇴진 촉구

글쓴이 : 서울신문 날짜 : 2009-04-21 (화) 14:34 조회 : 2227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GM대우, 사장퇴진 촉구
[서울신문] 2009년 04월 21일(화) 오전 04:01 가&nbsp;&nbsp;가| 이메일| 프린트&nbsp;&nbsp;
[서울신문]‘GM대우 직원들 뿔났다.’ GM대우 현장 근로자들이 경영실패 책임을 물어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사장급’ 차량 지원을 받는 노동조합 간부들의 위기 불감증을 꼬집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20일 GM대우에 따르면 이 회사 현장 노동조직인 ‘현장의 소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그리말디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현장의 소리를 비롯한 5∼6개 현장 노동 조직은 22일 부평 공장에서 모임을 갖고 구체적 대응 방침을 논의한다. 이들은 “그리말디 사장이 애초 소식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밝힌 것과 달리 지난해 파생상품 거래로 1조 9535억원의 손실을 봐 결과적으로 8757억원의 적자를 냈다.”면서 “환손실 일부가 외국은행을 통해 미국 GM의 이익으로 넘어갔다는 의혹에 대해 사장과 경영진이 자금 흐름을 공개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소 GM대우가 미국 GM에 지급해 온 ‘분담금’ 규모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美GM 파견 사내임원 철수를”

GM대우 안팎에서는 지난해 매출 12조 3100억원에 29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도 2조원 가까운 파생상품 거래 손실을 기록한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생산의 90% 이상을 미국 GM에 수출하는 과정에서 환헤지로 손실을 입었다면 미국 GM이 이익을 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온다. 직원들은 “회사에 엄청난 손실을 입히고도 사장 등 경영진은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미국 GM이 파견한 ‘사내 외국임원(ISP)’도 도마에 올랐다. 현재 ISP는 210여명. 여기에 한국인 임원까지 포함하면 전체 임원 수는 400여명에 이른다. 정인상 ‘현장의 소리’ 의장은 “ISP의 경우 경쟁사보다 17배나 숫자가 많은 데다 전쟁위험지역 수당까지 포함해 고액의 연봉을 받고 있다.”며 전원 철수를 주장했다.

노조 집행부도 눈총을 받고 있다. 최근 이남묵 금속노조 GM대우 지부장은 회사로부터 기존 토스카 대신 베리타스(3600㏄)를 새 전용차로 받았다. 부사장급에 해당하는 지원이다. 현대차는 그랜저, 쌍용차는 카이런을 지부장에게 지원한다.

한 조합원은 “직원들은 임금 삭감, 복지혜택 전면 중단, 비정규직 해고 등 희생을 하고 있는데 노조 간부가 회사돈으로 최고급 차량을 타는 것은 ‘귀족노조’라는 비판을 면키 힘들다.”면서 “임기후 지원 차량을 사유화하는 관행도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쌍용차 구조조정안 노사 평행선

한편 쌍용자동차는 ‘37%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안을 두고 노사간 평행선을 긋고 있다. 노조는 “총고용 보장이 안 될 경우 총파업 불사”를, 경영진은 “대규모 구조조정만이 채권단을 설득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수문자
hi
   
QR CODE

총 게시물 16,363건, 최근 2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대한 삭제 요청 안내 관리자 2024-11-19 26617
 노동조합 질문은 게시판 목록 중 "조합원이 묻고 노동조합이 답… 관리자 2024-10-10 30390
 자유게시판 이용관련 관리자 2024-06-10 35165
3013  후생실문의 +1 조합원 2009-05-19 2109
3012  쌍용차투쟁, 국가가 책임지라는 대정부투쟁만이 살 길이다! 사회주의신문[해… 2009-05-16 2150
3011  [45호]서울로 서울로 대정부 투쟁으로!!! 사회주의신문[해… 2009-05-16 2145
3010  조합 후생실에 문의합니다 조합원 2009-05-13 2205
3009  침몰하는 GM에서 먼저 뛰어내리는 임원들 매일경제 2009-05-12 2224
3008  [실천3호]토지국유화와 1가구1주택을 시행하라 해방연대(준) 2009-05-11 2152
3007  너조직 내조직 따지지 말고 하나가 됩시다!! 최석원 2009-05-11 2650
3006  정규직·비정규직 갈등 증폭 … 현대차 인도공장 파업 몸살 중앙일보 2009-05-11 2385
3005  UAW간부 \"한국내 GM공장 불 끄고 미국 공장 불켜라\" 주문 파장 뉴시스 2009-05-09 2193
3004  통근버스 운행에 관하여 지부 담당실에 문의 조합원 2009-05-06 2131
3003  삼성반도체 백혈병 산재인정촉구를 위한 아고라청원운동에 함께… +1 반올림 2009-04-30 2542
3002  각 실별소식란에 병원활인되는곳을 찾으니 않보이네요 +1 조합원 2009-04-30 2320
3001  펌)대우하청업체 계약직의 회고 노동자답게! 2009-04-27 2122
3000  부평을에서 재선거 한다니 생각나는 그때 기억 노동자답게! 2009-04-26 2135
2999  [촛불 1년 특별 강연] 촛불은 무엇을 이뤘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레프트21 2009-04-24 2313
처음  이전  891  892  893  894  895  896  897  898  899  90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