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5월 24일 토요일15:32:27


자유게시판 게시판 > 자유게시판

총 게시물 16,368건, 최근 1 건
   

사무지부 성명서

글쓴이 : 금속노동자 날짜 : 2009-06-15 (월) 14:28 조회 : 2349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lt; 성&nbsp;&nbsp;&nbsp;&nbsp;명&nbsp;&nbsp;&nbsp;&nbsp;서 &gt;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무책임한 GM, 우리의 생존은 이제 우리 힘으로 지켜나가야 한다.-

&nbsp;&nbsp;■ \&#039;New GM\&#039; 편입&nbsp;&nbsp;그리말디 사장의 기자회견... 위기수습 아닌 미봉책
&nbsp;&nbsp; 지난 6월1일 미국 GM본사는 시장에서 예견해온 대로 ‘파산보호(챕터 11)’를 신청하였다. 2일에는 GM&nbsp;&nbsp;대우 그리말디 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GM대우의 ’New GM‘ 편입, 향후 경영활동 정상유지, 정규직 정리해고나 구조조정 계획없음\"을 밝혔다.&nbsp;&nbsp;
&nbsp;&nbsp; 그간의 불안감 때문에 직원들은 현재 안도의 한숨과 막연한 희망이 교차된 상태 속에 있다. GM대우가 전 세계 소형차 공급기지로서의 위상과 기여도 기술개발능력 측면에서 GM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GM회생에서 필수불가결한 사업장이기 때문에 New GM 편입은 당연한 것이며 앞으로 잘 될 거라는 희망석인 낙관적 견해도 일부 있다. 하지만 상황은 결코 낙관적이지 않다.

&nbsp;&nbsp; 그리말디 사장의 기자회견과 직원 설명회는 사전에 기획된 ‘대응 시나리오’ 중&nbsp;&nbsp;“GM B Plan -Communications Plan\"에 의거한 것으로 4일간에 걸쳐 시간대별로 정교하게 진행되었다. 이는 내부직원의 동요를 막고 시장을 수습하기위한 것으로 보이나, 정작 시장과 내부직원들이 바라는 GM대우의 비전은 쏙 빠져있다.&nbsp;&nbsp;대주주로서의 실질적 대책은 없이 무책임하게 한국정부의 지원만을 얻어내려는 의도가 깔린 것 아닌가 의구심을 갖게 한다.

■&nbsp;&nbsp;‘New GM\&#039; 편입,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사실상 해결된 것은 거의 없다.
&nbsp;&nbsp; 그리말디 사장의 기자회견과 사내 설명회는 우리의 불안한 처지와 답답함을 전혀 해소해 주지 못하고 있다.&nbsp;&nbsp;\&#039;GM대우의 경영권을 내놓을 생각이 없다\&#039;는 선언만이 귓가를 맴돌고, 시장과 언론은 이를 대주주(GM)의 무책임과 연결하는 분위기이다..&nbsp;&nbsp;

&nbsp;&nbsp; GM의 구조조정 계획을 살펴보면 북미위주로 매각 공장폐쇄 정리해고 등의 계획(보도자료 참조-생략)들이 나와 있지만, 해외계열사에 대한 부분은 처리방향이 밝혀진 바가 없다. 즉 초국적 기업 GM은 해외공장에 대해서 각국 정부의 지원을 얻어내려는 것 외엔 그 어떤 책임도 지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스웨덴 사브의 경우처럼 정부지원이 거부된 곳은 부도 처리되기도 하는 상황이다. New GM에 편입된다고 해도 각국 정부의 자금 지원에 목매야 한다는 것 외에 달라질 것이 없다. 거칠게 말하자면&nbsp;&nbsp;\&#039;New GM\&#039;으로 불러 줄테니 각국 정부가 알아서 살리던지 맘대로 하라는 식으로 어찌 보면 횡포(?)에 가깝다.

&nbsp;&nbsp; 최근 산업은행은 GM대우에 하이브리드 신차기술 및 각종 라이선스를 요구하며 중장기 발전의 책임담보를 요구해왔다. 이는 \&#039;적당히 단물 빼먹다가 튈 수도 있다\&#039;고 예상되기에 무언가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역설적으로는 GM의 GM대우에 대한 중장기 경영책임 의지가 의심받고 있는 것을 뜻한다.

&nbsp;&nbsp; 또한 엄청난 부채규모(08년말 기준 5조 8천억원)에도 불구하고 산업은행에 1조원 가량의 자금지원을 요청하면서 나머지 다른 대안을 일체 내놓지 않는 것을 볼 때 \&#039;막판 떠넘기기\&#039;의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즉, 원래 헐값 인수였고 그간 단물도 많이 뽑아 먹었기에 부채규모대비 투자비용등을 타산해 보면 손해일 것도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 GM, 상하이자동차의 쌍용차 처리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nbsp;&nbsp; 우선 GM대우의 정상적 운영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재원조달 문제 등의 세부대안도 불분명하다. 단지 산업은행과&nbsp;&nbsp;60~90일 사이에 자금지원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언급뿐이다. 바꿔 말하면 산업은행의 1조8천억 지원이 없다면 \"Bad GM\"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nbsp;&nbsp; 또한 생산과 판매, 고용 등을 현재의 수준으로 유지한다고는 하지만, 이를 위해 필수적인 수단과 조건 확보를 위한 세부계획이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039;정규직의 정리해고계획이 없다\&#039;는 언급에도 \"at&nbsp;&nbsp;this point of time\"(지금의 현 시점에서)라는 전제를 붙여두고 있다. 상황이 바뀐다면 언제라도 뒤집을 수도 있다는 것쯤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 장기적 성장 위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nbsp;&nbsp; 경영정상화를 위해 \&#039;립 서비스\&#039;가 아니라, 하이브리드 등 선행기술 차량을 통한 중장기 발전전망, 차량 판매권, 내수시장의 획기적 확충 방안 등 실질적이고 적극적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내 것은 하나도 안 내놓으면서 손만 벌리는 것은 \"뻔뻔한 GM\"이라는 여론의 지적을 피할 수 없다.&nbsp;&nbsp;GM대우가 한시적 생산 하청기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면,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생존을 담보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nbsp;&nbsp; 또한 글로벌 경영을 지향하는 GM은 대내외적 불투명성으로 인한 각종 의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무엇보다 환 헷지 손실의 끝 모를 수렁에서 헤쳐 나와야 한다. 1000만원 차량을 수출하여 50만원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300만원의 환 헷지 손실을 장기간 입는다는 것은 사업지속이 불가한 일이다.&nbsp;&nbsp;지금까지 각종의혹 - 매출축소, 차량헐값수출, 엄청난 규모의 환 헷지 손실, GM본사자금유출, 미수금미회수 등 - 이 제기되어 왔음을 기억할 것이다.

■ 경영실패의 책임과&nbsp;&nbsp;부실원인 규명이 향후 생존의 전제조건이 돼야한다.
&nbsp;&nbsp; 현 위기는 GM 스스로가 초래한 내부 위기가 핵심이다. 이는 오래 전부터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었고 우리 사이에서도 회자되어 왔다.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는 그 배경을 이룰 뿐이다. 부실의 뿌리가 방치된 채 생존이 담보 될 수는 없다. 회사가 이 모양이 되어도 어느 누구하나 책임지려는 경영진이 없다.

&nbsp;&nbsp; 총체적 경영실패의 현 국면에서도 여전히 자리보전하며, 위기 극복 운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자신의 이권과 안위에만 눈먼 자들이나 GM본사의 정책, 지침만 수행하기에 정신없는 고위 경영진들은 하루빨리 물러나야 한다. 진정 GM대우의 중장기 생존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끝까지 책임지고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고 싸워나갈 사람들로 바뀌어야 한다.

■ ‘노동자 대단결’ 을 위해&nbsp;&nbsp;‘공동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즉각 실천적 준비에 돌입하자.
&nbsp;&nbsp;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의 준비를 구체화해 나가자. 경영진의 ‘립 서비스’(?)만 믿고 맥없이 앉아 있을 수 만은 없다.&nbsp;&nbsp;
&nbsp;&nbsp;자본은 내일 회사가 문 닫을 지라도 오늘까지는 잘 되고 있다고 떠들어댄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도 잘 알고 있다.
&nbsp;&nbsp;&nbsp;&nbsp;대우차의 부실매각 주체인 산업은행과 총체적 부실 경영의 총책임자인 Policy-Communitee에게만 우리 GM대우의 장기발전 전망과 위기타개를 기대할 수 없다. 우리 스스로 나서야 한다. 향후 미국 GM측이 한국정부를 정치적으로 압박하여 자금지원을 이끌어 내고, 지원의 댓가로 엉뚱한 구조조정의 논거를 들먹이며 경영실패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떠넘기려는 손발 맞추기를 기도한다면 우리는 결코 용납치 않을 것이다. 자금을 지원한다면 과거와 같은 \&#039;엄한 놈 배불리기\&#039;가 아닌 책임있는 공공적 관리와 아울러 직원들의 ’경영참여와 감시’가 따라야 할 것이다.
 
&nbsp;&nbsp; 【 대우차지부 및 비정규지회, 현장 제 조직들에게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
&nbsp;&nbsp;이제부턴&nbsp;&nbsp;과거처럼 다가올 선거 시기를&nbsp;&nbsp;의식한&nbsp;&nbsp;각종 홍보물과 현란한 말잔치가 아니라,&nbsp;&nbsp;우리에게 다가올 파도에 맞설 실질적 대안과 투쟁대오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에 집중하자.&nbsp;&nbsp;상황이 명확해져가고 있기에 조합원 눈에는 서로의 논리나 주장에 별반 차이를 못 느낄 것이다.
&nbsp;&nbsp;유사한 상황인식과 공통적 분모를 모아 곧바로 ‘공동연석회의’를 개최하고&nbsp;&nbsp;실질적 단결과 실천적 준비에 즉각 돌입하자.

&nbsp;&nbsp;상황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든 생산직, 사무직, 비정규직의 경계를 넘는 총 단결로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한다. 단결력을 고양시켜 투쟁의 대오를 극대화시켜 놓지 않는다면, 결정적 위기에 아무런 효율적 대응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nbsp;&nbsp;하루 빨리 ‘노동자 대단결’ 및 ‘실천 투쟁’으로 생존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을 확보해 나가자.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2009.&nbsp;&nbsp;6.&nbsp;&nbsp;11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전국금속노조 GM대우차사무지부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지 부 장&nbsp;&nbsp;&nbsp;&nbsp;&nbsp;&nbsp; 유&nbsp;&nbsp; 길&nbsp;&nbsp; 종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수문자
hi
   
QR CODE

총 게시물 16,368건, 최근 1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대한 삭제 요청 안내 관리자 2024-11-19 26718
 노동조합 질문은 게시판 목록 중 "조합원이 묻고 노동조합이 답… 관리자 2024-10-10 30511
 자유게시판 이용관련 관리자 2024-06-10 35296
3078  [취재여록] 신차발표장의 GM대우 노조간부 한국경제신문 2009-08-19 2008
3077  gm대우식당에서 어떤 이유로 원산지표시를 안하는것입니까 +1 조합원 2009-08-19 2147
3076  세광엠텍 조선소의 현실과 대책 세광엠텍분회 2009-08-19 2198
3075  인천지하철 차량정비 비정규직 고용승계 쟁취대회 시설노조인천 2009-08-17 2161
3074  건강한노동세상 제18기 노동안전보건학교 2강 독일의 건강검진제… 건강한노동세상 2009-08-17 2236
3073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 공청회에 초대합니다. 민주노동당 인천… 2009-08-13 2132
3072  [모집]성공회대 노동대학 20기과정 수강생 성공회대학교 2009-08-13 2805
3071  금속노조, GM대우 임금동결안 불승인 연합뉴스 2009-08-13 2199
3070  gm대우 사내식당에도 식단에 원산지표시해주세요 +2 조합원 2009-08-11 2142
3069  자유게시판의 창을 열어라! / 허영구 +2 조합원 2009-08-10 2337
3068  [사무노조소식지47호] 유지부장 부당해고 규탄... 금속노조 2009-06-30 2104
3067   맑시즘 2009  시간표가 나왔습니다~!! 맑시즘 2009-06-30 2136
3066  6.29 쌍용차 상경투쟁 영상 작은시선 2009-06-30 2110
3065  투쟁 외에는 다른 길은 없다!―전국의 노동자여, 쌍용자동차 노… 노사과연 2009-06-29 2098
3064  미국 GM 플린트 \&#039;공장점거파업\&#039; 승리의 … 노사과연 2009-06-29 3690
처음  이전  881  882  883  884  885  886  887  888  889  89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