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회의에서 퍼온 글)
통합진보당내 분당 움직임을 강력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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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6일 "통합진보당을 뛰어 넘는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혀 탈당 후 신당건설을 선언하였다.
7일에는 참여계 등이 참가한 '진보적 정권교체와 대중적 진보정당을 위한 혁신 추진 모임(가칭)’이 열려 사실상 탈당을 논의하였다.
통합진보당 사태가 대립과 분열을 넘어 분당, 해체의 위기로 치닫고 있으며 진보정당운동은 최대의 위기로 빠져드는 상황이다.
민주노동자 전국회의는 통합진보당 내 분당 움직임에 분명한 반대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우리는 2008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분당으로 진보진영의 약화와 함께 노동현장 내 엄청난 분열과 갈등을 겪는 과정을 잊지 않고 있다.
통합진보당 내 ‘비례대표경선’문제로 야기된 당내 갈등이 분당으로 결론 지워진다면 민주노총과 노동현장은 또다시 대립과 분열로 이어져 극심한 혼란에 휩싸일 것이며 진보정당운동 앞에 심각한 난관이 조성될 것이다.
민주노동자 전국회의는 민주노총, 전선, 통합진보당의 강화를 위해 그간 일관되게 투쟁해 왔다. 통합진보당은 탈당과 분당이 아니라 혁신으로 탈바꿈하고 단결과 통합으로 민주노총 등 노동대중의 지지 속에 연말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길로 나가야 한다.
따라서 민주노동자 전국회의는 통합진보당 내 참여계 등 일부가 노골화하는 분당 움직임을 반대하며 노동현장의 분열을 막고 단결을 위해, 진보정당의 강화발전을 위해 당을 지켜나갈 것이며, 분당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해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12년 8월 10일
현장에서 자주민주통일세상을 열어 나가는 민주노동자 전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