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이미지의 집행부라 믿고 있었는데 결국 사측의 농간에 집행부가 물린것 같다.
정비매각이라는 암초를 만나 어렵고 힘들게 교섭을 끌어가는건 이해하지만 도저히 납득 가지 않는 방향으로 교섭이 진행되고 있어 답답하다.
사측은 지난 5월28일 정비 매각을 결정하고 노동조합에 통보했다.
고특위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때부터 90일의 시간은 흐르고 있었다.
오늘 교섭을 통해 '냉각기를 갖자' 라는 발언을 했다. 여태껏 사측이 교섭을 늦추자는 말을 한적이 있던가.
이는 사측의 계략임을 노동조합은 명심해야 한다.
시간을 계산해보자.
사측의 통보 후 90일이 되는 시점은 대략 8월말이다.
부평공장의 긴 휴가가 끝나는 8월18일로 부터 불과 10여일후에는 교섭이나 협상을 이어갈
물리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어진다. 사측은 이러한 사실을 노리고 '냉각기를 갖자' 라는
발언을 한것으로 보인다.
시간은 사측의 편이다.
노동조합이 이렇게 손놓고 있을때가 아니다.
방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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