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홈피에 들어와봤습니다.
익명성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비판을 하고 자기 주장을 자유롭게 펴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지요.
민기 지부장이 판단을 잘 못했을 수도 있고,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오천 조합원의 지부장이지요.
도덕적으로 저질러서는 안된는 일을 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조합원들이 자신의 지부장에게 막말을 하고 욕설을 해대면 그 노동조합 꼴이 무엇이 되겠습니까?
자기 얼굴에 침뱉기가 아닌가요?
잠정합의안에 대해서 판단을 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부결이 되면 강력한 투쟁을 요구하면 되는 겁니다.
제발 한국지엠 지부의 부끄러운 모습을 더이상 보이지 맙시다.
대학교 다니는 제 아들이 홈피에 들어와보고 물어보는데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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