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00:00


조합원게시판 게시판 > 조합원게시판

총 게시물 17,860건, 최근 1 건
   

존경하는 민기 지부장님!

글쓴이 : 무림최고수 날짜 : 2012-08-17 (금) 10:08 조회 : 3059

존경하는 민기 지부장님!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선 2012 임단투를 이끄신다고 대단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 임단투의 잠정합의안 도출을 보면서 대단히 실망스러움에 유감을 표합니다.

 

존경하는 민기 지부장님!

'87 노동자 대 투쟁이 들 불처럼 번져 전국방방곡곡을 휩쓸면서 토해냈던 말들이 무었인줄 아십니까?

"노동자도 인간이다" "인간답게 대우하라"는 말이었습니다

그 인간다움이라는 말은 차별을 없게 해달라는 말입니다.

 

현장 노동자들은 파란 작업복과 사원들의 작업복은 색깔이 다른 하얀 작업복에 분노했고, 식당을 이용할 때도 사원들과 현장 노동자들이 분리하여 밥을 먹는데 자존심이 상했던 것입니다.

현장의 임금 또한 얼마나 열악한 조건이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금보다는 어찌 보면 아주 단순한 요구들이었지만, 현장노동자들에겐 아주 큰 자손 심이자 차별을 벗어나, 인간다움을 요구하는 피 맺힌 절규이자 한이었습니다.

 

25년 전 현장 노동자들의 절규가 들 불이 되어 전국방방곡곡으로 번졌던 것처럼, 지금 우리 사무직 노동자들이 절규하고 분노하는 것이 “사무직 노동자도 인간이다” ‘ 마름 머슴이 아닌 인간으로 대해 달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무직 노동자들이 요구가 진정 조직의 이기주의의 발상입니까?

불과 얼마 전에도 현장에선 지금 사원들에게 대하는 것처럼, 호봉을 가지고 능력에 관계없이 회사에 잘 보인 사람은 3호봉 못 보인 사람은 1호봉을 주었습니다.

 

그 당시 1호봉을 받지 않은 사람은, 그들의 차별 받는 심정을 이해 못했습니다.

1호봉을 받은 노동자는 "주변 동료들이 속으론 당연히 능력이 없으니까 1호봉 받았겠지".....하는 생각을 할 까봐 두렵고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게 하는 정책들이었습니다.

그 아픔을 지금 사무직노동자들이 느끼고 있기에, 없애달라는 요구가 아니 입니까?

 

존경하는 민기 지부장님!

물론 한국gm전체 노동자들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선 현장노동자들의 요구와 회사의 입장을 완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무직노동자들의 중요한 요구중의 하나가, 회사의 비전제시입니다.

gm자본은 한국gm을 어떻게 할 것인지? 왜 똑같이 수출을 하고 있는데도 현대와 한국gm에서의 수익률이 다른지?

gm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했던 한국gm노동자들은 gm노동자들에 비해 왜 차별하는지를 알기 위한 몸부림 아닙니까?

 

그 핵심의 정보를 알고 있는 사무직노동자들을 조합원 범위로 인정받아, 정말 한국gm에서 말하는 것들이 맞는 것인지 검증하자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우리는 쌍용자동차의 먹튀 행위를 얼마나 똑똑히 보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한국지엠을 지엠자본이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하느냐는 부분을 알고 싶어 합니다.

우린 쌍용과 같은 gm 행위를 막기 위하여, 조합원 범위에 사활을 걸고 있지 않습니까?

어쩌면 이런 것들은 그 어떤 곳 보다 중요한 요구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중요한 부분을 외면한 채 임금에만 급급해 한다면 우린 천추의 한을 품게 될 것 입니다.

이런 사무직노동자의 피맺힌 절규를 외면 하지 말아 주십시오.

사무직노동자의 정보력과 현장노동자의 동력을 합치면, 엄청난 시너지효과로 그들은 두려워 할 것이며 또한 진정한 동반자로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민기 지부장님!

이제 한국지엠의 지부장은 현장과 사무직 노동자들을 아 우려는 정말 중차대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사무직과 현장이 함께하며 우리들의 요구 사항을 공동으로 관철하며, 구호가 아닌 정말 하나되는 노동자가 될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라며, 지부장님의 지도력으로 이 위기를 잘 수습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2012.8.17 어느 사무직노동자가


씨댕이 2012-08-17 (금) 10:49
참 오르신말씀을 하신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하나하나가 다 오르신 말씀..

다른거없습니다.. 차별 받지 않은 직장 그제 젤 급선무 이자 최선책 아니겠습니까`?

회사 비젼 하나없는 단협이라.. 이건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아무튼 잘 읽었습니다..
댓글주소 답글쓰기
사무 2012-08-17 (금) 11:05

이번 잠정합의가 주는 가장 큰 문제는 현장과 사무직 어느곳도 수긍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왜 이렇게 된걸까요. 현장에서는 사실 지부장 주변의 인물들이 지부장을 망치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들 합니다. 일면 수긍되는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단은 항상 지부장이 내리는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아무리 주변에서 잘못된 입장을 견지 하더라도 지부장이 고민해서 타파해 나가면 됩니다. 물론 쉬운일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결단은 내려야 합니다. 지부장 성명서에서 처럼 가결을 호소하면서, 부결되면 힘이 빠진단는 소리는 하지 마세요. 현장의 여론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집행부에게 내리는 현장의 명령이 부결입니다. 의연히 전열을 가다듬어 투쟁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성명서를 돌리는 상집간부들의 태도는 정말 역겹습니다. 자신들끼리 히히덕 거리며 다 된것처럼 떠들면서 우왕좌왕하고 참 한심합니다. 제발 현장조합원들과 사무직 동지들 그리고 비정규직 동지들에게 이런 뻔뻔한 상집간부들의 모습은 안보였으염 합니다.

댓글주소 답글쓰기
길손 2012-08-17 (금) 11:06
민기지부장님?당신을믿었건만.너무나실망또실망이네요.현장에서 간부생활하면서 활동가로서떳텄하게 생활한다고다른간부들ㅂ입만열면비판하더니 당신간부생활할때어떻게했는지가슴에손읠언고반성해보시요.입버릇처럼혼자잘난것처럼떠들때는언제고 현장에서 생활할때어떻게했는지양심있으면이렇게는안할겁니다.조합원을위한답치고 뒤에서는엉뚱하고교묘하게조합원우롱하고 이제는 전조합원을 다죽일생각인지 진작알아봤었지만 이렇게양아치짓할진쿰에도생각못했네요. 잃어버린십년이라했는데 일었을때누가일어버렸는지생각해봤는지 당신들이 다잃어버린거 여지껐하나하나찿아오면서당신들은매번부결투쟁하지않았소 최소안의양심이있으면 재교섭해서 확실하게조합원들케보여주소
댓글주소 답글쓰기
조합원 2012-08-17 (금) 11:13
문득 생각이 납니다.사무실 해결없이 는 12임.단협 종결 없다고 사무 지회장 이 그토록 반대 했지만 아니 간부 들이 반대발언 할때 끝까지 버티던 열정으로 대회사 투쟁을 하시면 쟁취 못할거도 없을것 같습니다
댓글주소 답글쓰기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17,860건, 최근 1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자유게시판 운영 방식 변경 공지 +2 관리자 2026-03-24 91553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대한 삭제 요청 안내 관리자 2024-11-19 168089
 노동조합 질문은 게시판 목록 중 "조합원이 묻고 노동조합이 답… 관리자 2024-10-10 174330
 조합원게시판 이용관련 관리자 2024-06-10 184314
4930  사무 투표결과 (수정본) +2 사무 2012-08-17 3601
4929  투표결과좀 부탁합니다 +7 창원 2012-08-17 4821
4928  민기 지부장 꼭읽어주세요 +7 희망 2012-08-17 3246
4927     내 생각은 다릅니다. +3 민심 2012-08-17 3257
4926        민심은 지부장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거야 +1 민심2 2012-08-17 2652
4925  총사퇴.완전쟁취. +9 2번부결 2012-08-17 4325
4924     2번 부결은 없다 까불지 마라 천심 2012-08-17 2879
4923  부평부결 % +6 공돌이 2012-08-17 3915
4922  군산 창원 투표결과 +1 군산창원 2012-08-17 5020
4921  이럴어쩌나 무조직 2012-08-17 3064
4920  이번선거 +2 선거조작폭로 2012-08-17 2716
4919  현대차 사내하청 3000명, 2016년 까지 정규직화 (노조 협상거… +2 경향 신문 2012-08-17 4909
4918  평정 +8 제갈량 2012-08-17 2846
4917  부결은 남동풍이 아니라 황사 먼지이다 +12 황색경보 2012-08-17 3057
4916  존경하는 민기 지부장님! +4 무림최고수 2012-08-17 3060
처음  이전  861  862  863  864  865  866  867  868  869  87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