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 지부장님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부결일꺼면 이렇게 확실히 부결이 나오는게 지부장님한테도 좋습니다.
어설프게 부결이 나오면 잠정합의를 하신 지부장이 회사한테 더 요구하기가 갑갑하실거 아닙니까?
그리고 지부장님에 대한 불신보다는 기대가 컸기 때문에 나오는 압도적 부결입니다.
다른 집행부면 부결찍겠어요? 부결해봤자 꼴랑 특별호봉 1호봉 받고 다시 투표붙일텐데요.
솔직히 투표하러 발품파는 게 싫어서 그냥 찬성찍어버립니다.
하지만 지금 조합원들은 이 집행부는 부결시키면 확실하게 투쟁해서 더 따낼 놈들이다라고 생각하니까 부결을 선택한 거예요.
주간연속2교대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년에 시행시기를 박는다고 했고 저는 시행시기가 박힐 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이 집행부가 주간연속2교대시행을 마무리하지 않고 다음 집행부로 넘어가면 주간연속2교대제 물건너간다고 생각하니까 시기를 박으라고 강하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무직 조합원들이 거의 반대를 한 것은 찬성을 찍는 것은 부결을 선포한 사무지회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합의안에 대한 평가보다도 지회를 살리기 위해서 부결을 찍었다고 봐요.
민기 지부장님.
홈피에 올라오는 욕설이나 비난에 개의치 마시고, 아직도 조합원들이 지부장님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단 부결이후에 확실하게 싸우고 확실하게 쟁취한다는 전제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만일 다른 집행부처럼 얼렁뚱땅 해서 재투표붙이면 아직 남아있는 기대가 분노로 바뀔 것입니다.
민기 지부장님 힘내세요.
[출처] 한국지엠지부 - /bbs/bbs/board.php?bo_table=new2_03_1&wr_id=1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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