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작업자로서 너무나 답답하다.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밀어 붙이기만 하면 되는것인가? 부서장, 대의원, 과책은 어떻게 책임을 질것인지 판단하기바란다.
작업 강도에 시달리는 작업자에게 무조건 떠 넘기는것은 말이안된다. 1,8 투입되면서, 생산 현장분위기는 냉랭하다.
이쪽저쪽 불협화음이 나고 있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작업자 '몫'으로 돌리고 있다. 힘든 공정을 더 힘들게 만들면, 투껑이 열리는것은 당연하다.
작업자의 안전 사고까지 걱정하면서 일해야하는 형국이되었다. 1,8엔진, 우즈 대우 엔진이 투입되면서, 2, 3반 작업자들은 골머리를 앓고있다.
노동 조합에서 엔진 구동 엔진 조립부 야간조 실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담당 대의원이 손을 놓고 있습니다.
잦은 기계불량, 1.8엔진이 투입된지 20일이 넘었는데도, 엔진 헤드 올려놓는 '렉'이 아직없습니다. '발주'가 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계 불량이 잦은 이유가 부품이 안맞아서 발주가 또 나갔습니다.
이것이 고스란히 작업자에게 노동 강도로 전가됩니다. 이유는 분명히 알겠는데, 작업자의 계속적인 감당은 불필요한 것입니다.
부서장, 대의원, 과책님은 작업자의 애로 사항을 즉각해결해 주세요. 해결이 안된다면, 작업자들을 무시, 방관하는 것으로 알고, 대응하겠습니다.
우리가 당한만큼, 되돌려주겠습니다.
노동 조합에서 야간조 실사를 통해,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조는 노사 모두 실사를 하지 않아서, 불만이 고조된 상태입니다.
담당 대의원은 야간조인데, 왜? 3년 동안 야간 근무를 하지 않는것인지? 고정 주간조하면서 몇 번이나 일했는지 기억이 안나내요.
노동 조합에서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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