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섭에서 사장이 저렇게 노골적으로 협박할 정도면 지부장에게는 얼마나 구체적으로 협박을 했을까 상상이 된다.
대트로이트에서 물량을 안준다는 둥, 홈룸을 빼았아간다는 둥 다양한 협박을 했겠지.
나도 임원에게 이러한 투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GMIO에서 GMK물량을 돌릴 곳을 물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잔업, 특근물량이 다 빠질 지도 모른다등등 말이다.
이런 움직임이 아주 없지는 않을 것이다. 디트로이트나 GMIO애들 사이에서는 이런 말들이 오고 갈 수는 있다.
지부장이 이런 협박에 둔감할 수는 없겠지.
하지만 내 판단에는 아직은 협박이라고 본다.
역으로 호샤역시 엄청난 부담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
호샤의 협박과 호샤의 부담사이에서 지부장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호샤의 부담을 최대한 활용해서 단기간에 강한 파업투쟁으로 굴복을 시키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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