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잠정합의 이후 화도 나고 답답하고, 믿음과 신뢰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판단해야하나 고민 속에 새벽까지 잠이 오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다. 민기집행부 집행이후 등급차량 판매를 비롯해서 퇴직금 중간정산, 주택자금 전세 자금 등 흔히 빽 있고 조직 있는 놈 덜만 된다던 것이 조합원 모두에게 공정하고 공평하게 집행돼 왔고, 그 어떤 집행부도 개방하지 않던 실명게시판을 폐기와 함께 개방하고, 그 어느 집행부도 관심 갖지 않았던 사무지회 통합을 이루어 낸 것을 보고 믿음과 신뢰와 지도자로써의 리더쉽을 인정 했습니다. 그래서 임단협도 100% 다 따낼 수는 없어도 우리의 건강과 생명에 관계된 것, 차별에 관계 된 것 만큼은 민기 집행부에서는 그 어떤 투쟁을 감내해서라도 꼭 쟁취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역대 집행부들이 임금에 집중하고 가동하지도 않은 주간연속2교대제 실무위원회나 만들어 놓고, 연차나 몇개 늘려서 제도와 차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피해가는 그런 교섭은 하지 않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조합원들에게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전 집행부에서 해왔던 잠정합의 과정을 반복했다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실망감 보다 허탈감에 빠져 잠이 오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민기 지부장께서는 나름대로의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이전 집행부보다 임금 더 확보 했고, 작업장 의자도 쟁취했고, 04년이후 입사자 연월차 차별도 철폐했고, 신차종 짭 조정시 노사 M/H 위원회도 따냈고, 영유아 보육시설도 설치토록 했고, 차량 판매 할인율도 근속에 따라 5%를 더 늘렸고, 허울뿐인 주간연속 2교대 실무위원회를, 2013년 1/4분기 시범실시와, 2/4분기시기 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 있었을 것이고, 모두가 사무노조 통합에 관심 없을 때 임기 시작부터 그 어려운 사무직 통합하고, 기가입자 조합원 범위에 포함시키고, 차등 지급한 성과급 확보했기에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 개선위에서 논의하는 문제도 자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합원들의 생각은 주간 연속2교대 시기 확정 문제와, 사무직 요구안중 성과급 문제만은 생산직과 동일지급 돼야 된다는게 지부장님의 생각과 달랐던것 같습니다.
그 어느 집행부도 관심 갖지 않고 피해갔던 어려운 요구안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조합원들은 지부장을 믿지 못해서 부결을 던진게 아니라, 지엠 경영진
즉 ISP놈들을 믿지 못하기에 차별과 자존심에 대한 부결을 던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번 잠정합의 부결 이후 과정과 내용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잠정합의에 대한 문제가 민기 집행부와 교섭대표들에게 모든 것이 집중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과, 사실이 아닌 왜곡된 말로 현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거나, 자신들이 맡은 역할은 다했는지 우리 자신들에게는 문제가 없는지를 지적하면서, 냉혹한 비판을 하더라도 비판한 만큼 대안과 이후 우리 노동조합이 나아가야 될 방향성이 제시돼야 한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짧게나마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홍보물이 개인적인 감정, 조직적인 감정과 자신들을 모르는 홍보물이 많은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승인의문제를 놓고 집행부 스스로 발목 잡혔다거나,단협을 거론하며 조직의 책임을 인자를 거론하며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발상이라던가,현대제철의 투쟁을 얘기하기전에 자신들의 부결투쟁과 우리 정원투 천막투쟁은? 상처입은 자존심 회복투쟁은 신년산행과 선상에서찿아야 된다고봅니다.
민기 집행부가 큰 과오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민추위에 큰 불만이 있다 하더라도, 책임 있는 현장 조직이라면 자기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을 위해서라도 이후에는 감정과 비난이 배제된 자신부터 돌아보는 성숙한 홍보물 이길 바랍니다. 아울러 책임 없이 비판과 요구만 할께 아니라 조그만 투쟁이라도 조직원들을 이끌고 실천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게 우리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바라는 현장 조직들의 조직원 상입니다.
잠정합의 이후 압도적인 부결로 어수선했던 현장이 지부장 성명서를 통해 공식 사과하고 확대간부 합동회의에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판단 잘못으로 오류를 범한 점에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를 했다고 노보에 게재 됐다. 또한 지부장은 성명서에서 12년 임단협 승리를 위해 조합원들만 믿고 가겠다고 밝혔고, 확대간부들은 재 잠정합의안이 나올 때까지 노동조합 중심으로 힘차게 싸워 나가자고 결의했다.
이제 현장에 어수선한 분위기를 만들지 말자!
부결 이후 바로 총파업으로 가야된다, 잔업 특근 끊어라, 집행부 총 사퇴해야 된다,
1호봉 30만원에 끝낸다, 집행부 손 놓고 있다, 등 아주 다양하게 조합원들을 이간질 시키고 있다.
바로 총 파업 해야 된다 각문봉쇄와 점거농성까지 고민하고 하는 소린가?
집행부 총 사퇴 해야 할 정도로 부정부패로 얼룩졌는지?
잔업 특근 끊으라 하는 자들이 잔업 특근에 조출까지 하면서, 자신부터 실천하지!
집행부 손 놓고 있는 걸까, 그렇다면 아주 심각한 문제다!
1호봉에 30만원에 끝낼 수 있 부결안 인가?
그렇게 강력하고 허무맹랑한 주장 하는 자들 먼저 아침저녁 출근 투쟁부터 결합하라!우리조합원들은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판단도 하지만 주변의 이야기만을 듣고 판단하는 경우도 많다. 아직 입사한지 얼마 안되는 신입사원은 더욱 그럴 것으로 예상된다. 잘못된 것에 대한 비판과 방향제시가 아닌 비방과 비난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그럴 듯 한 비방으로 현장을 혼란스럽게 해서는 안된다.
민기 집행부와 교섭대표들은 판단착오로 큰 혼란을 불러온 것에 대해서 진정한 사과와 함께 수많은 생각을 했으리라 본다. 이제 두 번 다시 그런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만약 또다시 그런 실수가 반복 된다면 집행부 총사퇴는 물론 지금까지 민추위가 현장에서 해왔던 현장 활동도 진정성을 잃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민추위가 주장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현장 활동도 현장에서 외면 받을 수 밖에 없음을 주지하길 바란다. 집행부는 집행하기 전 민추위가 주장하던 투쟁정신으로 돌아가라!
작은투쟁이라도, 실천투쟁으로 돌파하는 것이 신뢰 회복의 길임을 집행부는 명심하라!
마음에 들지 않아도 많은 불만이 있어도 지부장은 우리1만5천을 대변하고 있습니다.집중하고 에의 주시해야 할 이 시기에 추측성 같은 작은 불만들은 자제합시다.
냉혹한 비판과 비난은 이후에도 얼마든지 할수있다.
우려스러운 것이 있더라도 교섭대표들을 믿고 가자!
투쟁이 부족하더라도 쟁대위를 믿고 가자!
이게 지금 우리가 처한 냉정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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