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 빼갈지도 모르니까 노조가 더 강해져야 하고, 이번 기회에 경영에도 개입해야 합니다. 호샤가 좋은 얘기를 해줬네요. 그런데 결론은 결론은 파업하면 안된다가 아니고 더 강력하게 투쟁해서 우리 밥그릇은 챙겨야겠다 입니다. ㅋㅋㅋㅋ
호샤가 쫄으라고 한말에 혹하시면 안됩니다. 아래는 혹하는 분들을 위한 위로의 말씀입니다...
1. 천혜의 교통/물류의 요지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있는 아시아의 관문이자 동북아 물류 중심지. 특히 우리회사는 인천/군산/부산항을 끼고있는 공장을 갖고있기 때문에 수출에 절대적으로 유리함.
2. GMIO에서 지엠이 50% 초과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비즈니스 유닛
50% 초과 지분을 확보한다는 의미는 회사의 경영권을 의미하며, SGM, SGMW, GM India 모두 GM이 50% 이하로 지분 소유. SGM, SGMW, GM India 모두 지엠말 죽어라 안듣고, 기술만 빼먹고 얼마든지 지엠과 결별할 수 있음.
3. 다년간의 수출경험
수출 이거 아무나 하는거 아님. 특히 KD 업무는 듣기만해도 복잡하고, 경험 없으면 절대 혼자서 못함. 미국도 수출 경험은 별로 없을듯..
4. 독자적 개발능력
IO에서 독자적으로 설계, 디자인, 구매, 물류, 생산, 생산기술 기능을 다 갖고 있는 유닛은 한국지엠이 유일. 지금 당장이라도 다른 회사가 인수해서 자금만 투입되면 이래저래 혼자서 차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 GMI, SGM, SGMW, 홀덴? 절대 못함.
5. 풍부한 서플라이 베이스
품질이나 가격면에서 한국업체들 경쟁력 충분히 있고, 대부분의 부품을 사다가 조립하는 자동차업체 특성상 서플라이 베이스가 좋다는 것은 굉장한 장점임.
6. 생산 사이트 옮기는게 그렇게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다
물량 이전도 받는쪽이 캐파가 되야함. 당장 물량이전 한다고 해도 라인 추가로 깔아야 될거고 인원도 필요하면 더 뽑아야되고, 습숙도 되야하겠고.. 2~3년 이상 걸리는 일.
7. 높은 사무직 퀄리티.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