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요구안은 이러했다
기본급 159,000 - 101,000 (63%)
성과급 1500만원 ㅡ 3천기준시 (50%) 4천기준 (37%)
TC수당 65000원인상 ㅡ2만 (32%)
교대제 수당과 감정노동수당은 어디로
명절 귀성비 몆푼쥐어주며 단체협약의 일부로 이해해달라는 사측의 간교한 술수아래 빼앗긴 단협의 원상회복 기치아래 시작된 임단협에서 유류비지원 정비할인율인상 차량 구매율인상등 각종복지를 퉁치자는 농간이었고 해고자 복직의 길을 열어준 점은 응원한다지만 늘상 그렇듯 미래발전 전망 정년연장 월급제등의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문제에는 협의한다. 노력한다. 공유한다 협의체 구성후 논의한다라는 구태의연한 사문화된 문서에 활자만 박아넣는 시기 방법등은 쏙 빼놓은 허울좋은 껍데기일뿐 사상최고의 흑자라는 언플에 온 조합원은 강력한 투쟁에 승리와 결사를 부르짖었고 피 땀 눈물 건강을 갈아넣은 노동자와함께 선을넘자는 결과물이 이것이었던가. 기 작성한 임금성 부분에서 조차 요구안의 50프로도 채 받지못하고 각종 단협은 온데간데 없고 게시판 분위기를 전달하라는 지부장이하 교섭위원들은 게시판을 보지도 못했던가 어느순간부터 추석전 타결 휴가전 타결이라는 스스로의 마지노선에 사로잡혀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며 정회 속개 정회 속개를 반복하며 사측이 하나씩 던져주는 기만과 우롱속에 결렬의 끈을 놓지 못했던가?? 현장에서 들려오는 잠정합의 할거라는 뜬소문이 기정 사실화되어가는 현실 개탄스럽다. 이제 모든판단은 오롯이 조합원의 몫이겠고 겉치레로 포장된 상품을 받아보았다. 호구잡혀 비싸게 산 것일까? 반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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