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투표의 답은 이미 나와있다.가결이다. 근데 왜 홈피를 보면 부결의 목소리가 많은가? 그것은 부결돼야 이득을 얻는 자들의 의도된 손장난 가능성이 크다. 1차 부결이후 재교섭에서 기본급, 성과급, 교대제, 사무직차별 등 상당히 성과있는 결과를 냈다. 하지만 1차부결때와 홈피의 글들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부정적인 글들이 주류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맹목적 부결을 부추기는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노무일수도, 현장의 일부 엇나간 조합원들일수도 있다. 가결을 말하거나 요구안을 좋게 말하는 글들은 조회수가 적고(아예 읽지 않음) 리플도 거의 짓뭉게는 글로 도배된다.
객관적으로 봐도 쟁취안 하나하나 꼬집으면 과연 이게 한국지엠지부의 쟁취안인가 할 정도로 역대와 비교할 수 없는데도 일부 조합원들은 그런 현실은 무시한다. 폭주기관차처럼 욕구가 끝이 없다. 비판은 논리와 개념을 동반해야 올바른 비판이다. 그런면에서 일부 부결론자들의 비판은 논리와 개념을 상실한 맹목적비판에 다름아니다. 차라리 쟁취하지 못한 요구안을 꼬집어 비판한다면 그나마 설득력은 있을 것이다.
답은 이미 나와있다. 내용도 그렇고 상황도 그렇다. 미증유의 조직통합이 성사될 때부터 올 임단투는 사상초유의 임단투가 예견된 것이다. 사상초유의 파업동력, 사상초유의 파업, 사상초유의 부결, 사상초유의 교섭기간... ... 이제는 현장은 냉정해지고 차분해지고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 일부 홈피를 더럽히는 의도된 글들에 휘둘려선 안된다.
4개월간의 투쟁이 담고있는 모든 노력들을 인정하고 오류들은 교훈으로 삼는 지혜. 노동조합은 1년하고 마는 게 아니잖은가. 임단투만 노동조합 할 일 아니잖는가. 조금 성에 안차는 부분이 있어도 임단투는 좋게 마무리돼야 한다. 이제 노동조합이 일상으로 복귀해 전반적인 현장문제에 힘쓰도록 힘을 줘야 한다. 어제 간만에 잔업까지 하니 무척 힘들더라. 이제 조합원도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 투쟁과정의 앙금을 다 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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