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투쟁이었습니다.
아무리 길어도 끝은 있게 마련이지요.
그 끝을 어떻게 만드느냐는 정말 중요합니다.
대체로 가결분위기가 우세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표는 까봐야 아는 것이지요.
저는 이번 임단투에서 모두 열심히 했고 나름 성과도 있습니다.
물론 부족한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우리가 승리했다는 자신감이 아닐까요?
1차 잠정합의까지 열심히 싸웠습니다.
1차 잠정합의안을 압도적으로 부결시켰습니다.
그리고 한달을 열심히 싸웠습니다.
그 결과를 우리는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한국지엠을 다니지 않는 다른 노동자들에게 자랑할 만하지 않은가요?
집행부는 따낼 만큼 따냈다고 한 잠정합의를 압도적으로 부결시킨 것도 자랑스럽고,
한달을 더 싸워서 주간연속2교대제 시행시기까지 따냈다, 그것도 부결이후에...
자랑할 만하지 않습니까?
승리의 자신감 속에 2012년 임단투를 힘있게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