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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수로 8년차 신입조합원

글쓴이 : 입사횟수로 8년… 날짜 : 2012-07-17 (화) 08:48 조회 : 2185

7년여시간이 흐르는 신입조합원 입니다. 그동안 19대부터 지금에 22대까지 보아왔습니다.
지난 시간들의 임,단투가 새록새록 생각이 납니다.
지난 집행부를 겪으셨던 간부님들을 비롯해 집행 조직에 속해 있던 대의원분들은 모두들 자기때 잘했다고만, 최상의 선택이었다 말합니다.
그 뒤에 감출것은 다 감추면서.. 짧은 조합원 세월에 때로는 한심하다는 생각도들더군요.

현 집행부를 믿지 않으면 어떻할겁니까?
마냥 뒤에서 미운소리만 한다면 모두에게 좋지않으리라 봅니다.
꾸짖음도 필요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아닌것 같습니다.
파업지침에 "특근, 잔업은 기본으로 가지고 간다"라는 무슨 기본과 원칙이라도 있는건가요?
짧은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아직 비판의 여세로 몰아가는건 적절치 못한 생각이 아닐까요?
잔업, 특근은 개개인의 목입니다. 꼭 지침이 아니더라도 결정할수 있는 일입니다.
왜? 정말 이런것이 묻어가는 인생(?)이 아닐까요? 꼭 지침이 아니더라도 주말특근, 잔업은 개개인의 생각을 가지고 단호히 거부한다면 집행부를 엄호한다고 봅니다.
그런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라인을 돌릴 수 있을까요? 뒤에서 욕하며 특근나오지 말고 생각을 바꾸어 보는건 어떨까요?

"특근, 잔업은 집행부가 파업안하니까 한다" 뭔가 앞뒤가 안맞습니다. 파업해도 돈 안나오고 주말특근 안해도 돈 안나옵니다.
주말에 특근거부 파업 안한다고 말들 많은 분들이 전날 야간파업하니까 다음날 반대조 지원나온 사람은 정말 뭥미? 동지애로 감싸줄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스스로의 판단에 비판의 글보다 다소 불만스러운것도 표현할 수 있지만 지금의 모습처럼 하는것은 후배조합원으로서 정말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신입(?)으로서도 저를 포함한 다수의 동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불만을 많이 애기합니다. 정작 함께 동참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되며  당사자들은 어떻습니까?
왜? 입사시부터 그랬으니까.. 실질적으로 뺏기지 않았기 때문에 피해의식을 못 느낀다고 생각됩니다. 누가 만들어 주길 바랄까요? 함께 하는것만이
출투하는 현장조직, 대의원, 활동가, 상집간부와 눈이라도 마주치며 눈인사라도 하는것이 함께 하는것 아닐까요?

부끄럽지 않은 선배님~~!!!!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선배님의 자취를 후배들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버릇없지만 주저리 주저리 몇자 적어봅니다.


입사동기 2012-07-17 (화) 13:07
2006년 입사동기입니다. 우리부서에서 함께 일하는 동기들이랑 생각이 다르네요. 지난 금요일 대의원으로부터 주말특근 한다는 노동조합 결정소식을 듣고 동기생과 술엄청 먹었습니다. 차라리 평일에 일하고 주말특근을 하지말던가..휴일날 가족하고 숼수 일도록 말입니다. 평일날은 열라 라인세우고 주말에는 특근하라고하고..파업은 생산을 멈춤으로 회사에 노동자의 무기를 보여주는것 아닌가요. 그렇게 형님들에게 들었고 제가 생각해봐도 틀린 말을 아닌것 같아요. 그런데 계속 파업하다가 갑자기 주말특근이라뇨? 같이 입사 6년째지만 뭔가 앞뒤가 안맞아요..이번에 제발 선배님들이 저질러놓은 신입연월차 불공평한것 없애길 함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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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쉬자 2012-07-17 (화) 17:22
주말에 술 엄청 쳐 드셨으면 안나오면 되지안나? 직장 말, 공장말 듣고 특근 나오면서 뭔 개소리여 신입사원 연월차 차별 받으면서 제작년에 핏켓팅 한번 했냐? 누군진 몰라도 부끄럽다 동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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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동기2 2012-07-17 (화) 14:36
잔업, 특근하는 것은
사측에게 당근을 주는 것입니다.

당근 싫으세요.  우리 이득도 챙기고, 
노사 교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아닐런지.......

입사 동기님,  정치 9단 말을 믿지마세요.
사측의 농간 일수도 있습니다.
노노갈등 부추겨서 이득보는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사측과  사측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아니겠습니까?

잔업, 특근 거부는  휴가 갔다와서 합시다.

그것이  노동 조합한테 유리한  것입니다.
잔업, 특근 거부하면,  우리가 불리해 질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시기에 적절히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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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2012-07-17 (화) 15:26

당근은 말이 젤루 좋아하죠.
사측에 당근을 준다굽쇼?
그건 어느 노동조합 전술이죠?

별거 다들어 봤어도 그넌 야그는 첨듣는 겁입니다.
사측은 조질때 가차없이 조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뒤통수 얻어맞기 일쑤입니다.

잔업특근거부해서 불리하다굽쇼?

지나가던 개가 웃을일입니다.....멍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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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2 2012-07-17 (화) 16:04

잔업,특근 거부는 마지막 카드로 쓰자는 이야기 입니다.

회사가 재고 물량이 넘쳐나는데,  잔업, 특근 거부하면,  우리한테
타격이 더 가는것입니다.

회사 타격준다고........  우리가 더 타격받으면,  투쟁 동력이 떨어집니다.
파업 기간에 '인력 시장'  전전 하실겁니까?

장기전에 대비해야합니다.   왜?  우리가 회사가 원하는 파업을 선호해야 되는건지........
고수될려면 아직 멀었네요.
지나가는 멍멍이가  눈물 흘리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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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못쉬네 2012-07-17 (화) 23:49
금요일야간4시간파업 퇴근투쟁인데토요일 지원출근하래요.선약있다고해도 분위기 이상해요. ㅅㅂ성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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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 2012-07-18 (수) 08:57
주말은 쉬세요 분위기 타지마시고 소신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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