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2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지난 2009년 5월 대규모 정리해고에 맞선 파업과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경찰력 투입 그리고 인도 마힌드라의 인수... 그동안 노동자와 가족 등 22명이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쌍용자동차 문제는 이제 한국 사회의 아킬레스건이 됐다. 올해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다. 어떻게든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해고자들이 공장으로 돌아가는 일이다. <오마이뉴스>는 공장에서 살아남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법을 찾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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