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6일 군산시를 방문해 “크루즈 신형 모델 생산 제외 방침은 이미 확고한 결정 사항”이라며 철회 불가 방침을 밝혔다.
호샤 사장은 이날 문동신 시장과 김관영 국회의원,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의장, 채정룡 군산대총장, 강희성 호원대총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GM의 입장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호샤 사장은 “크루즈 신형 모델 생산 제외 방침은 이미 GM 본사 차원에서 결정된 사항”이라며 “그 대안으로 현재 군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크루즈와 라세티, 올란도 차종의 제품 주기를 연장해 지속 생산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고 강조했다.
또, 추가적인 발전 계획을 검토 중에 있으며, 지금처럼 한국GM에 매년 1조원 이상의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지엠을 책임지고 있는 사장으로서 군산공장을 비롯한 국내 4개 공장에 대해서 대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한국GM에 더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문동신 시장은 호샤 사장에게 신형 크루즈 모델 생산 제외의 정확한 배경과 GM본사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중국 상해의 국제GM사장과 미국 디트로이트 본사 방문을 주문했으며, 호샤 사장은 문동신 시장과 조만간 동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