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선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선 결과에 대한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그는 20일 “당분간 민주진보진영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3.53% 차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찰하고 혁신해야 합니다. 저 역시 그렇게 하겠습니다. 상처를 핥으며 공력을 쌓읍시다. 무너져선 안 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조 교수는 19일 밤에도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트위터에 “정권교체와 시대교체를 위한 트친 여러분의 노력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만큼 온 것도 여러분 덕입니다. 패배의 탓은 저에게 돌리겠습니다. 제 간절함과 노력이 부족했나 봅니다. 서로를 위로하며 이겨 나갑시다”라고 표현했다.
조 교수는 또 “지난 서울시장 선거부터 이번 대통령 선거까지 여러분과 어깨 걸고 싸우며 환호와 실망을 같이 느낄 수 있었다는 점, 영광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