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강하게 연대하라!"
<2013년 1월 23일(목) 오후 4:30 한국지엠 정문앞 한국지엠비정규직 해고자복직 쟁취 결의대회>
2011년 2월 2일 한국지엠 자본은 2007년부터 투쟁해왔던 비정규직 해고자 15명을 단계적으로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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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자본은 그 댓가로 많은 것을 얻었다. 눈에 가시와 같던 1192일간 농성했던 공장 서문앞 천막 2동을 철거시켰다. 64일간 정문앞 아치에서 고공농성하던 2명과 매일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진행하던 집회를 저지시켰다. 45일간 진행했던 지회장의 단식농성을 중단시켰다. 전국적으로 지탄받던 일이 종이 한장으로 해결된 셈이다.
이처럼 한국지엠은 아주 작은 것 하나를 내어주고 엄청난 댓가를 얻은 셈이다.
그러면 이제는 약속을 지켜야 할 때다.
그동안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은 2년동안 복직을 기다렸다. 그동안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의 아픔, 고통, 눈물을 그들은 모르는 척... 복직이행 약속을 거부하고 있다.
복직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한 확약서도 어기고, 저 멀리 연안부두로 가라며 조합원들을 찢어 놓고 있다. 비록 구두합의지만 부양가족이 있는 생계곤란자 우선복직도 이행하지 않았다.
거기까지는 그렇다 치자.
합의서대로라면 한국지엠은 2012년 7월~ 2013년 1월말까지 비정규 해고노동자를 복직시켜야 한다. 이제 최종시한이 10일 남았다.
그럼에도 사소한 문제로 복직기한을 넘기거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더 강한 연대와 사회적인 문제로 확산시킬 수밖에 없음을 한국지엠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