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직원입니다.
어쩌면 제3자의 입장에서 어쩌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람으로써 답답하여 글을 씁니다.
교섭자체가 안되고 있는데 4시간 파업이 효과가 있습니까?? 실리가 없어보입니다.
결국 노조의 임금손실이고 관련된 협력사들 또한 망가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사측의 일방적 직영매각등의 통보사항은 문제가 있지만, 파업으로 대응한다고 해결될 사항이 아닙니다.
파업은 사측의 손실이 발생하여 협상을 안하면 결국 사측에 문제가 되었을때 효과가 있는건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사측은 전혀 부담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굳이 4시간 파업으로 손실을 만들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과거의 군산공자폐쇄, GMTCK 법인분리, 부평2공장 가동중단 .... 결국 파업과 상관없이 사측이 원하는데로 진행되었다느것은 다 알고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사측에게 뭐라도 도움되는 제안과 함께 얻어야하는것이 현명한 판단으로 보이는데, 예로 직영점을 지키는게 우선이라면 성과급을 상당히 양보할테니 유지를 약속하고 문서화 하는 방법 같은 것입니다.
적어도 이런제안을 한다면 언론/여론에서도 노조의 장기적인 내수를 수성하기위한 진정성이 보인다고 이야기가 나오겠지요.
그러면 과연 사측에서 제안한 1650만원 성과급을 노조에서 줄여서 제안할 수 있을까요? 못하겠지요 그건 그거고 최대실적 났으니 받는게 당연하고 그것도 모자르다고 하겠지요.. (이부분에서는 사실 협력사 직원으로써 단돈100만원도 상당히 부럽기도 합니다. 그런면에서 외부사람들이 보았을때 이래서 강성노조를 싫어하는것입니다. 최저시급 받는것도 아니고 연장근무 특근했으면 그에 맞쳐서 임금받았는데 얼마를 성과금으로 받아야 만족하는지... 기여측면이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주의 배분이 우선이 맞겟지요 )
다른예로써 직영매각건등은 사측이 원하는 고특위에서 논의하고 성과급 보상을 확실히 반영해달라고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진짜 사즉생으로 진행할꺼면 교섭복귀전까지 전면파업을 통보하는것도 있으나 이것은 정말 최후의 보루입니다.
이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힘을 이용한 관세놀이에서 보았듯이 결국 힘있는 사측과 협의할때는 두마리 토끼는 잡기 어렵다는것 입니다.
부디 노조 지부장께서는 실리적으로 유연하게 판단하기를 바랍니다.
이글음 보시고 너네회사한테나 달라고 해라, 왜 여기서 감나라배나라 하냐등 비방글을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국지엠 최대성과는 협력사의 도움(적자나는 원가공급)이 상당히 있었다는것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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