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씨가 긴 침묵을깨고 국회의원보선에 출마 할 모양이다.
대선전의 약속이라 그의 정치재개는 뭐라고 할 말이 못된다..
하지만 그의 국회의원 출마지역이 문제가 되고 있다.
노원병, 이번에 황당한 이유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노회찬의원의 지역구다.
한마디로 야성이 강한 지역구란 이야기다...
쓰러진 노회찬의원을 밟고 가겠다는 거와 뭐가 다른가...
대선후보에 까지 나왔던 분이 너무나 쉬운 길을 가려고 하고 있다.
대통령후보로서도,서울시장후보로서도 그의 지지율이 상당했던 서울..
그것도 야성이 강한 노원병이라니...
말뚝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김무성의원의 부산영도출마와 뭐가 다른가?
둘다..무임승차다...
노무현대통령이 생각나다..
노무현대통령은 무임승차는 커녕 오히려 남들이 자동차를 타고 가는길을
자전거를 타고 갔던 사람이다...
그는 16대 총선에서 상대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았던 서울시 종로구 공천을 거절하고,
“지역주의 벽을 넘겠다”면서 부산 북·강서을에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결국 낙선하였다.
그는 그전에도 여러번 사지를 택해 손쉬운 길을 거부하고 명분을 선택 했엇다.
이는 나중에 노무현의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 되었다.
정치인은 명분이 없어면 직업인에 불과하다..
말로는 국민운운 하지만 국회의원을 직업으로 생각하는 직업인...
직업인이 아닌 진정한 정치인이 되려면 손해를 보더라도 명분을 지켜야 한다.
그런데 안철수의 노원병출마의 명분은 무었인가?
야당의 지역구을 지키려는 것인가?
아니다..이건안니다..
이건 안철수의 새정치와도 너무나 동떨어진 모양새다..
안철수의 새청치를 하려면..
부산의 영도.김무성이 나오는 지역구...
그곳에 출마해야 하지 않을까..
여당 거물(?)과의 정면대결..
부산이 고향인 안철수에게 두가지 명분이 생긴다..
고향에서의 출마,여당 거물과의 대결...
그곳에도 만약 지더라도 안철수을 비난할 사람보다도
안철수ㅇ를 더욱더 지지할 사람들이 많아 질거다...
김무성이 노원병에 출마할 일은 로또 맞는 일 만큼 희박하다..
그들에게 정치적 명분따위는 소용없고 ...
그가 또 대선후보재목도 아니고...직업인으로서의 국회의원이나 할 사람이니..
따라서 안철수의 찾아가는 서비스..
안철수의 부산영도출마를 보고싶은 욕심은 나뿐인가?
일석이조 일텐데...
명분과 박근혜정권에 대한 현재민심의 바로미터를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