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는 한국지엠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경기도 시흥에 살고 있고 마라토너입니다. 나는 주말만 되면 소래산에 가서 간단하게 마라톤 몸풀기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며칠전 소래산 구석 구석에 지엠에서 나오는 차량 전단지가 많이 버려져 있기에 미관이 너무 안좋아보였습니다. 산에 내려오니 무슨 생산부서에서 판매홍보활동하고 있더군요. 내 동생은 기아자동차에 다니고 있는데 동생에게 지엠은 생산부서에서 소래산에서 차량판매홍보하고 있다고 하니 동생 말은 우리 회사는 토요일, 일요일 되면 잔업, 특근 한다고 정신없는데, 지엠이 차량 판매가 잘 안되기에 생산부서에서까지 나와서 영업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는 산에 버려진 쓰레기가 너무 안좋아서 본래는 한국지엠회사 홈페이지에 글을 올릴까 생각했으나, 거기에는 사원모집공고와 차량홍보광고만 있고 일반사람들이 글 올리는 게시판은 없어서 노동조합 홈페이지 글을 올립니다. 생산부서든 영업소든 자기 회사 제품을 홍보하는것 좋으나, 산에 오시는분들도 좀 생각하고 홍보해야 되는것 아닌지요. 나에게도 차량종이전단지 주기에 그 자리에 버리기는 미안해서 조용히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소래산에는 마라톤 동호회에서 연습하는 사람도 많은데 마라톤 하는 사람은 복장이 간단하고 연습하는 동안에는 자기 손에 뭐가 있는것이 굉장히 귀찮게 생각됩니다. 한편으로는 동생말처럼 생산부서에서 한참 생산하고있어야하는데 생산부서에서 판매홍보하는것 보니 한국지엠의 회사사정이 안 좋은것 같기도합니다. 그리고 자동차홍보를 할려고 하면 진짜 새 차량도 갔다놓고 아가씨들도 좀 동원하고 하는것이 시대에 맞는 자동차홍보 같습니다. 아니면, 대통령선거 운동때 햇던것 처럼 트럭에다가 텔레비젼갔다놓고 자동차광고영상 이라도 틀어놓고 하든지. 무슨 동네에 피자집 오픈하고 전단지 뿌리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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