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전쟁의 공포를 조성하며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 측면에는 국민의 불안감은 안중에도 없고 각국이 저마다 다른 속셈으로 전쟁놀음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회사에서도 임투가 가까워지면서 현장 제조직에서 발행하는 유인물을 보면 하나 같이 GM자본의 경영 행태를 비난하며 위기감을 조성하려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이는 조합원의 불안감을 이용하여 투쟁 동력을 높이려는 의도라고 긍정적으로 받아 드릴 수도 있으나, 너무 지나치게 불안감을 조성하게 되면 오히려 조합원의 투쟁 의지를 위축 시킬 수도 있다. 의도 하는 바와 다르게 조합원의 투쟁의지를 떨어 트리게 된다면 임금투쟁에 조합원들이 소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고 결국 교섭력을 약화 시켜 실망 스런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정확성이 떨어지고 확인되지 않은 경영계획의 섣부른 가설적 예측이 자칫 부정적인 내용으로 인한 회사의 이미지 손상이 우려 된다는 점이다.
가뜩이나 과거에 초래된 회사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지 못해 아직도 내수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밖으로 회사의 부정적인 내용이 지속적으로 노출 된다면 우리 모두에게도 좋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각 현장 제조직에서 발행하는 유인물 내용을 보면 모두 대동소이 하다. 매번 거의 다를 것이 없는 내용을 반복하며 어떤 유인물은 노동조합이 경영권을 가져와야 해결이 가능할 정도의 감당하기 조차 벅찬 요구사항 까지 제안하기도 한다.
이제 특별 할 것 없는 내용의 위기감 조성용 “보여 주기식” 유인물 발행 보다 모든 조합원이 일치 단결하여 2013년 임투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제언과 충고를 함께 고민하며 투쟁 역량의 초점을 조합 집행부에 맞추어야 할 것이다. 만오천 조합원의 열망이 담긴 투쟁의 동력을 집행부에 실어 주어 모두가 만족 할 수있는 결과물을 가지고 함께 박수치며 임투의 승리를 만끽 할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