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담당의 사무직이 없으면 생산라인에서는 상당한 애로사항이 따른다. 어떤 경우에는 라인에서 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현장직은 라인에서 쉬고 있거나, 일안하고 70 % 수당을 받게된다. 물론 생산담당의 사무직이 생산라인은 어느정도 돌아간다. 야간에 사무직 없어도 라인 잘 돌아가는것 처럼..
한국지엠이이나 금속노조 집회시 큰 목소리로 "총파업"이라고 구호를 외치는데 말로만 하지말고 지금이 총파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데, 앞에서 말한것 처럼 하면 총파업에는 해당되지않는다. 8T 전면파업에는 해당되지만............
사무직에서도 노조지침에 안따르는 말썽많은 엔진구동은 생략해도 된다. 엔진구동 사무직 인간들은 이리저리 눈치만 보고,또 엔진구동 사원들 한명도 없어도 엔진생산라인은 잘 돌아간다. 창원이나 군산공장의 엔진공장은 잘 모르겠지만..
다만 .생산관리부서의 사무직은 파업에 적극 동참해야한다.
몇년전 지방에 있는 모자동차회사에서 하루는 사무직 노조원6T,8T파업. 다음날에는 현장생산라인에서 6T,8T파업하여 큰 효과를 본적이 있고, 결국 사측에서 항복하여 전 조함원이 납득할수 있는 잠정합의안이 나온적이 있었다.
현장라인이 안 돌아가니 생산량이 안나오고, 사무실에서 생산관리오더가 안 나오고 생산관리외 장비 고장이나 품질, 기타 등등에서 사무직의 지원이 없으니 또 생산량이 안나오고..겉으로 보기에는 부분 8T파업처럼 보이나. 실제는 전면총파업효과가 나오니 사측에서도 결국 항복을 한것이다.
그리고, 파상파업을 하더라도 돌아가면서 2T, 4T 파상파업은 전혀 효과가 없을것으로 짐작된다.
사무직사원들에게 4T등의 부분파업은 전혀 효과가 없고 사측에게 타격을 줄수 없는것은 사실이다.
어떤 사람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총파업을 한다고 한다. 사실상 지금이 총파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장과 한국사장은 정신 못차리고 해외에서 그야말로 귀족파티에나 참석하고..
한국지엠이 무슨 술집인가? 음식점인가? 술집이나 음식점이 마음에 안들면 다른 술집이나 음식점에 가면 된다.
하지만, 한국지엠은 술집도 아니고 음식점도 아니다.
그리고, 총파업을 할 경우 직장폐쇄니 뭐니 하면서 걱정하시는 분들.. 절대 걱정안해도됩니다.
앞에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우리 회사가 지엠과 결별한다고 하면 대한민국 정부에서 가만이 있지 않을것입니다. 쌍차와 한국지엠은 대한민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가가 다릅니다.
IMF때 1750명 동지들의 정리해고까지 경험한 우리 노동조합입니다.
민기 지부장님..힘내고.. 민기 지부장님 이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머리를 쓰세요..
돌림빵12-09-07 14:43
동감합니다. 사무직의 현재와 같은 파업은 회사에 아무런 타격을 주지 못 합니다. 어차피 오늘 파업하면 다음날 밀린일 해야 하고, 월급은 깍이고 하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래서 제안 합니다. 각 본부를 5개조로 나누어 월화수목금을 8T 파업을 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월:구매 8T, 화:재무 8T, 수:생산 8T,.....
회사는 모든 조직이 있어야 돌아 갑니다. 한 조직이라도 없게되면 당장 곤란을 겪게 됩니다.
좋음12-09-07 14:45
야구에서 1번부터 9번까지 타순돌듯이..굿 아이디어!
대의원12-09-07 15:14
대의원의 집중관리는 서비스로 제공할수도 있습니다.
정량제12-09-07 15:02
아니면 정량제를 정해서 일주일에 몇십t를 주고 지회별로 자율운영하게 해도 됩니다. 이십사티라면 사무직은 오일중 삼일 파업 하는식으로 말입니다.
타순12-09-07 15:39
앞에서 타순 이야기햿는데요. 타순 잘 짜야 합니다.감독은 이창훈 지회장님이 하시면 되고.코치는 집행부와 대의원들. 그리고, 생산쪽과 부품관련부서들.생기부서들은 조를 잘 짜야합니다. 그래야. 효과적으로 회사에 부담을 줄수 있습니다.
아니면,조금 더 세부적으로 각 생산 담당부서의 생산관리부서들 따로 생산현장관리부서들 따로, 품질관리부서들 따로 이런씩으로 파업해도 괜찮고요.
그러나, 유관비슷하게 모두 파업하면 안됩니다.그렇게 되면 다음날 못한일 몰아치기로 또 해야되니.
예를 들어서 부품관련부서에서 파업하고 제조QC와 제조부서(조립1부등..)에서는 파업을 안하게되면.. 제조부서와 제조QC에서는 부품공븍이 원활하게 되지않으니, 일을 못하고 출근해서 놀면 되는 것입니다. (부품 핑계로..)그러면 사무직 뿐만 아니라 현장생산라인도 올스톱입니다.
또,다른예를 들자면.. 각 생산담당의 생산관리 부서들은 모두 파업하고, 제조부서에서 파업을 안하거나 그반대일 경우에도 역시 사무직은 출근해서 놀면되는것이고 현장 생산라인도 올스톱 됩니다.
우리가 근무하는 직장을 뒤집어버리자는 의도는 절대 아닙니다.
현재 민기 집행부에서 하는 전술과 전략이 너무나 답답해서 몇 글자 적업봅니다.
일단 전술과 전략,작전을 잘 세우고 작전에 성공하여 빌어먹을페이의 폐지와 우리의 요건이 충족되면 다시 파업前으로 돌아와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한국지엠을 위해서 일하면 되는것입니다.그래야, 2013년도에 임금인상과 성과금과 격려금등을 만족하는 수준으로 받을수 있게되기때문입니다.
박대리12-09-07 15:47
음.지당하신 말씀. 기술연구소 사무직 모두 파업하고, 다음날에는 생산담당 사무직과 부품담당 사무직이 파업하고..이렇게 하면 안되죠. 님의 말씀대로 의미가 없어요.파업 다음날 저녁늦게까지 남아서 일을 해야하는것이 맞기때문입니다. 효과적으로 타순을 잘 짜서 8T씩 파업해야 합니다. 그 와중에 나와서 일하라고 하는 부서장이나 임원들 있으면, 엎어버리고.
총파업12-09-07 15:58
엔진공장은 수입부품이 상당수 있습니다.
GPSC사무직 담당에서 파업을 하면 자연히 line 정지가 되겠죠.
또는 원재료공급 담당에서 파업을하면 line 정지가 되겠죠
차장12-09-07 19:10
파상파업이라.......이거 참 좋은 아이디어네요.^^ 물론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것도 회사를 긴장 시킬 수 있지만 돌아가면서 8T 파업을 하면.......생각만해도 회사임원들을 더욱 더 곤란하게 만들 수 도 있을거 같습니다. 여기다가 하나더 추가하면 그 다음날 어디에서 파업을 하는 지 모르게 비밀스럽게 연락을 주고 받을 수는 없을까요? 그래야 그다음날에 회사 임원들이 출근하면 " 애들어디갔냐?" 하면서 혼자 커피끓여먹겠지요? 어디서 파업을 하는 지 모르게 파업을 해서 회사 운영진들을 약올려 놓으면 교섭장에서 쉽게 흥분해서 많은 꼬투리를 잡을 수 있을겁니다.^^ 이런 생각들을 회사일에 쓰게 만들어야 하는데 본인들의 성과만 생각하는 아둔한 ISP 들만 있어서 참으로 답답할 뿐이고 빨리 회사가 정신을 차려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생산물량 뺀다 어쩐다 그런 씨잘때기 없는 협박질은 못하게 이번에는 단단히 버릇을 고쳐줘야 합니다. 사무노조에서 요구하는 안들.......그게 기본적으로 되어있어야 하는 것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