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단축 법안 등 국회 환경노동위 주요 쟁점 법안의 6월 임시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환노위는 26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쟁점 법안에 대한 심의에 나섰지만 여야간 입장차로 통과시키지 못했다.
환노위는 이날로 법안심사소위 활동을 마감하고 27일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어서 쟁점 법안들은 다음 회기로 넘어가게 됐다.
여야는 특히 노동 분야의 핵심 쟁점인 근로시간 단축과 통상임금제도 개편, 정리해고 요건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흡입독성 화학물질에 의한 피해구제법안'이 처리되지 못했다.
여야는 이 법안은 제정안인 만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내달 12일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