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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만 98시간의 부분 파업을 감행해온 한국GM 노조는 내주에도 10시간의 부분 파업을 예고하며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한국GM 노사는 이날 오후 올해 임금협상안을 놓고 25차 협상을 진행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통상임금의 300%+600만원의 성과급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 제시안과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안은 ▲기본급 8만3000원 인상 ▲성과급 500만원 ▲격려금 35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다음 주 22~23일 주간조 4시간, 야간조 6시간 등 총 10시간의 부분파업을 실시하기로 결정, 대립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한국GM노조는 지난 4일 부분파업(6시간)을 시작, 보름 동안 10차례에 걸쳐 모두 98시간의 부분파업을 단행했다. 업계에서는 이달 진행된 부분파업으로 1만8000여 대의 생산차질이 빚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GM 사측은 "생산차질로 아직까지 자동차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비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노사가 이달 29일 여름 휴가 전 임금협상을 마무리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된만큼 협상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