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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만 기본급을 정율로 인상한다고? 이건 금속노조 정신을 위반한 사례다!!!

글쓴이 : 사무적 날짜 : 2013-07-23 (화) 18:02 조회 : 4229
금속노조가 왜 굳이 기본급은 정율이 아닌 정액으로 인상하는 줄 아는가?

집행부는 이 사실을 몰라서 하는 것인가? 알고도 잠정합의를 위해 눈감아 주는건가?

결국 사무직들은 기본급 자체가 현장직보다 높기에 이 금액을 정액으로 다시 환산하면 현장직보

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의 인상효과를 본다.(이것이 아니라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 반박해 달

라!!)

밑에 글들처럼 과거 생산 현장직들은 작은 권리들 하나 하나를 쟁취하기 위해 때로는 구속을 각

오 하기도 했고, 때로는 해고를 각오하며 싸워서 쟁취 해 나갔다. 

하지만 지금의 사무지회의 모습은 과연 그러한가?

과거 생산 현장직들이 권리 쟁취를 위해 구속과 해고를 각오하며 싸울때 꽤 많은 사무직들은 자

본의 하수인 노릇을 했고, 구사대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진정어린 반성부터 하고 시작해야 하는게 순서 아닐까?

노동조합 만들었다고 무조건 다 같은 동지인가?

또 무조건 다 들어주는 현재의 집행부의 태도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아닌 것은 아니다고 따끔하게 지적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선배 노조로서의 역할 아닌가?

참... 앞으로의 한국지엠 노조가 걱정된다...

대답 2013-07-23 (화) 18:38
사무직은 기본급으로 먹고 사는데 현장과 같이 정액이 되면 물가 상승분에 1/3도 안된다  민노총은 이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지부도 마찮가지일 듯. 지부나 지회는 이해집단이지 누구 하나 희생으로 되는 것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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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013-07-23 (화) 19:15
사무직은 기본급 말구는 별다른 수당이 없습니다.
연봉제를 실시하면서 모두 통합시켰고 시간외 근무수당도 18T외에는 아직도 현금으로 지급되지도 않고 무료봉사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임금인상효과는 발휘하는 것은 기본급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사무직은 정액으로 임금이 오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러한 환경과 분위기를 감안해야 할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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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데 2013-07-23 (화) 19:41
사무직 조합원은 생산직 조합원 임금인상 금액을 정율로 환산하여 적용한다고
회사에서 제시 했습니다.
생산, 사무직 똑 같은 임금인상율 아닙니까?
단지, 사무직은 그동안 정율로 해왔으니 정율을 적용하는데,
사원들은 조금 적게 받고 근속년수가 많은 차장들은 좀 더 받는것 아닙니까?
왜곡하여 노노 갈등을 부추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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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갈등? 2013-07-23 (화) 20:14

창원 노동조합과 합칠때 임금체계가 부평과 창원이 달랐습니다. 그런데 창원 조합원들이 더 많이 받고 있으니, 부평에 맞춰라! 이렇게 요구했나요? 창원 노동조합의 힘으로 쟁취한 결과물이므로 인정하고 달리 갔지요.

사무지회가 12년도 임금보전관련하여, 사측과 지난 1년간 싸워서 쟁취했다고 들었습니다.  3월에는 사장퇴진을 내걸고 투쟁해서 회사를 굴복시켰지요. 생산직 임금인상을 정률로 인상하는 것은 그 결과물입니다.

자 그럼 이제 임금교섭 같이한다고, 3월에 쟁취한 사무직 임금인상 방법을 생산직에 맞춰 하향조정하라고 하는것이 올바를까요?
노동조합의 결과는 투쟁의 산물입니다. 사무직 투쟁이 비록 짧지만 결코 부끄럽지않고 당당히 쟁취한 것입니다. 생산직과 차이를 없애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또한 사무직은 이직이 자유로와 임금이 낮으면 언제든 경쟁사로 옮겨갑니다. 일부부서 10여명이 통째로 경쟁사로 넘어간 예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동종사 대비 낮은 사무직들의 임금구조를 높이기위한 투쟁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투쟁의 결과를 존중하는 것이 결국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 아닐까요.

사무직들이 더 많이 가져간다고 시기하는 것은, 투쟁의 결과를 부정하고 결국에는 우리 스스로의 경쟁력을 상실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대기업이 임금 더많이 받는다고 중소기업들이 손가락질 하도록 부추기는 정부 언론의 편향된 이데올로기 공세에 속는 것과 같습니다. 중소기업도 대기업 노동자들에게 맞추도록 자본을 압박하는 것이 노동조합의 나갈 방향입니다.
향후 노노갈등을 불러일으키는 글쓰기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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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자 2013-07-23 (화) 23:54
애초에 3월에 쟁취한 그 결과물의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생산직의 임금인상 효과(상여, 특근, 잔업 수당 포함) 대비 사무직의 임금구조(잔업/특근 없음)를 근거로 사무직의 임금인상을 주장하면 무엇이 잘못되었겠습니까? 그렇게 계산하면 생산직 임금 정률화와 효과도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생산직이 초과노동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기 위해 자본이 낮춰놓은 기본급을 지렛대 삼아 사무직 임금을 올리려고 시도하는 건 아무래도 금속노조 정액임금 요구의 정신과는 맞질 않는 것 같네요.

중소기업 임금을 대기업 수준으로 맞추는 요구를 해야 하지, 지금 합의를 굳이 비유를 하자면 "중소기업 쟤들이 저만큼 받으니 우리는 이만큼 더 받아야겠다"는 요구로 밖에 들리지 않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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