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오는 개표결과가 찬성,반대가 비슷비슷하네요. 결과가 어찌되었건, 이번 임투를 하면서 들었던 제 생각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함께 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8월 급여부터 매달 급여의 백원단위를 노동조합에 기부해서 우리 한국지엠에서 일하고 계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복지에 쓰자고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 중에 어려운 분들 많으실 겁니다. 우리는 자녀 학자금이 나와서 큰 걱정없이 애들 대학보낼 수 있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자녀 대학보내려면 정말 뼈빠지게 일해야 할 겁니다. 우리들이 파업할 때, 우리도 무급이지만 대신 나중에 큰 돈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데, 우리 파업으로 임금이 팍 깍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우리 내부안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 우리 노동조합이 먼저 실천하면 안될까요? 장학사업도 좋을 것 같구요. 또는 비정규직지회에 투쟁기금으로 전달해도 되구요.
노동조합과 대의원들에게 호소합니다. 대의원대회에서 안건으로 다루어주세요. 급여의 백원단위 밑은 우리들에게 있으나마나한 금액으로 받아드릴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만오천명이 백원단위 밑으로 모으면 분명 큰 돈이 될 것입니다.
진지하게 고민해 주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생관1부의 활동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