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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철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임원들이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정우 지부장을 면회했다.
민주노총 임원 5인은 31일 오후 2시 서울구치소를 찾아가 김정우 지부장을 만났다. 신승철 위원장 등 민주노총 임원들은 김 지부장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올 하반기 민주노총 투쟁계획과 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김정우 지부장은 “쌍용차 분향소에 대한 폭력침탈로 인한 충격 때문에 초반에는 힘들었으나 지금은 운동도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신승철 위원장은 “오는 8월 24일 쌍용차범국민대회와 철도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KTX범대위 집회를 시작으로 해서 민주노총은 하반기에 장기투쟁사업장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성을 확보하며 민영화를 저지하는 투쟁을 주요 투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정우 지부장은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기 위해 함께 투쟁하자”면서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와 재능교육, 콜트콜텍, 골든브릿지, 쌍용차 등 장기투쟁사업장 문제해결을 위해 뭉쳐서 강건하게 싸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촛불을 횃불로 만들고 다시 들불로 타오르게 하자”고 주문했다.
30분 간 특별면회를 마친 후 민주노총 임원 5인은 각각 김정우 지부장과 뜨겁게 포옹함으로써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며 격려하고 투쟁의 현장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