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직원 여러분,: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_?XML_:NAMESPACE PREFIX = O />
저는 오늘 한국지엠의 비즈니스와 관련된 매우 중요한 결정사항을 직원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GM은 2015년 말까지 서유럽과 동유럽 시장에서 쉐보레 사업을 단계적으로 철수할 예정이며, 이는 유럽 및 한국시장에서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한국지엠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놀랄 만한 성과를 이룩해왔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고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유럽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사업실적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유럽 지역의 차량 법규 강화와 관련된 비용 증가, 유럽시장의 생산과잉으로 야기된 경쟁업체들의 공격적인 가격정책으로 인한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따라서, GM은 서유럽과 동유럽에서 수익성 없는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우리 회사가 보다 고객 지향적이고 비용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고 도전적인 대내외 경영환경하에서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국지엠은 GM 본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자동차 수출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시장에서 업계 리더의 위치를 확보함과 동시에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사업기반이 되는 내수시장에 지속적으로 집중해 나갈 것이며, 계속해서 GM 글로벌 비즈니스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장으로 남을 것입니다.
아울러 이번 결정은 한국지엠의 장기적인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과 기술을 내놓기 위한 투자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공유한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사는 이번 결정으로 인해 직원 여러분들께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관련 내용을 여러분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입니다.
그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힘 써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겸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