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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근무시간 변경, 지역사회 함께 대비해야

글쓴이 : 2교대 날짜 : 2014-01-28 (화) 16:32 조회 : 4679

한국지엠이 주간연속2교대제를 시행한 지 4주차에 접어들었다. 예전에는 주간과 야간조로 나뉘어 각각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일하다가 이제는 전ㆍ후반조로 나뉘어 각각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오후 3시 40분부터 새벽 1시 50분까지 일한다. 밤샘노동이 사라진 것이다.

이에 따라 노동자들의 삶에 변화가 시작됐다. 교대제가 변경된 지 채 한 달이 안 돼 구체적 변화를 분석한 것은 없지만, 이미 지난해 3월부터 밤샘노동을 폐지한 현대자동차에 견줘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지난해 8월 조합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3.5%가 수면의 질 향상. 심리ㆍ육체 피로도 감소, 취미와 여가시간 증대, 가족 유대감 향상 등을 들어 만족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불만도 따랐다. ‘퇴근하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바보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 ‘후반조 일을 끝내고 집에 들어가면 새벽 2시가 넘어 아내와 방을 따로 써야한다’는 이야기는 대표적 사례다.

이런 변화는 노동자들뿐 아니라 가족, 그리고 협력업체와 지역사회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엠 노동자들은 교대제 변경으로 전반조일 땐 다른 식구보다 1시간 이상 먼저 일어나고, 2시간 이상 빨리 퇴근해야한다. 후반조일 땐 다른 식구가 모두 잠든 시간에 집에 들어간다. 아이를 양육하는 맞벌이부부라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폭스바겐이 소재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주는 폭스바겐이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근무형태를 시행한 이후 이혼율이 급증했다고 한다. 노동자들이 대부분 수동적 여가활동에 익숙하고 부부 간 소통도 원활하지 않은데,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분석을 눈여겨볼 만하다. 부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적극적 여가활동을 위한 정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게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는다.

지역사회에 끼칠 영향도 대비하는 게 필요하다. 일례로 후반조 퇴근시간대인 새벽 2시 이후 대중교통버스의 운행 문제이다. 대중교통수단이 마련되지 않으면 자가용 출근이 확대돼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역 상권에 끼칠 영향도 미리 검토하는 게 필요하다.

한국지엠 교대제 변동에 따른 문제는 한국지엠에 그치지 않는다. 인천시와 부평구, 각종 교육기관과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


걱정하지마라 2014-01-28 (화) 23:05

글의의미가 결국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밤샘근무하고 죽어가는 만성질환이 낳은건지..야간근무를 줄임으로써건강을 지키는건지..
그러니 8+9도 아닌 8+9+@ ㅎㅎㅎ 이 @가 지니는 영향은 엄청난 것이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그토록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외쳤건만 연속2교대만 통과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함,,.
이제와서 누구를 탓하기도 그렇다..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깨 나아가야 한다..누군가는 해주지 않는다
우리가 해야만 한다..지금의 집행부도 마찬가지다..군산공장의 현실,,연일 언론에 까대면서 대응조차 안하는 그어떤 의견에 취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 또한 선거시마다 그렇게 많은 제조직의 무조건 당선을 위한 활동한 사람들...왜 그런사람들은 침묵하고 있을까?
선배조합원들이 지금의 여기까지 만들어간것,,..우리가 이제는 지켜야 한다..
지금의 군산공장은 연일 힘들어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다..누군가는 그렇게 말한다..
당선된 새로운 집행부가 임기를 1분기(1월~3월)동안은 지켜봐야 한다는 어줍지 않은 이야기를 한다.
그말을 한 사람도 보면 한때 집행을  했던 사람이다...언젠까지 지켜보고 있고 현 집행부에서는 현장순회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만 되풀이 할 것인가?
나중에 노동조합만 남아있다면 그때도 그들끼리 들개처럼 물고 뜯을 것인가?
이러한 모습을 조합원들에게 보이기위해...조합원들을 힘들게 하기 위해..자기 제조직들만을 살찌우게 하는 목적인가 말이다..이렇게 하기 위해 우리는 힘들게 벌어가면서 재직시 조합비라는 것을 내고 있단 말인가?
한심하기 그지 없다...너와내가 살아야 한다는 고용안정,...활동가의 어깨에 힘자랑하듯이 파란조끼의
뒷면에는 그러한 의미 조차도 뇌에 박혀 있지 않는 어설픈 활동가(?) 들이 본인들의 필요목적시에만
현장에 나타나곤 한다...
연일 365일 시간할애받는 활동가들이여..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는지..그러한 삶이 그렇게 편안건지..대의원하면 카드배달 편하게 하기 위해서...별의별 이야기가 다 나오곤 한다..
조합원들이 알면 기절 초풍할 것이다..조합원 교육시에는 대의원 명단이 나와있는데도 그들은 당연하게 교육도 안받는다..그러한 형태의 조합원 교육은 필요도 없다..
연일 외쳐되는 광범이하 이야기 하지말고 지금 우리발등에 놓여 있는 불부터 끌수 있도록 내려다 봐야한다..앞만 보고 달려갈수 있지만...그 뒤에 헐떡 거리면서 숨이 차올라 말조차 못하는 조합원들을
그들이(자칭 활동가라는 사람들)언젠가는 바라보기를 또한번 기다려본다..

다시한번 두서없이 쓴 글을 보면서 살아있고 깨어있는 집행부및 활동가들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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