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00:00


조합원게시판 게시판 > 조합원게시판

총 게시물 17,859건, 최근 1 건
   

선대인 "당신선대인 "당신이 대통령이어야 할 이유 입증하라"

글쓴이 : 한국일보 날짜 : 2014-04-29 (화) 23:59 조회 : 4700
선대인 "당신선대인 "당신이 대통령이어야 할 이유 입증하라"
"세월호 참사 대처하는 모습 보니 나쁜 리더십 모두 갖춘 듯" 맹비난
입력시간 : 2014.04.29 18
 
  • 관련사진
  • 선대인.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섰다.

선 소장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29일 대국민사과를 내놓자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사고 14일 만의 사과. 그것도 기자회견이 아닌 국무회의 모두 발언으로. 늦게라도 사과한 것을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사과의 타이밍과 형식 면에서 이걸 누가 진심 어린 사과로 받아들일까"라고 말했다.

<iframe width="200" height="200" id="frm_AD_GISA_PHOTO_LINE" src="http://news.hankooki.com/ad/hk_ad_page_200200_ebay.htm" border="0"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topmargin="0" leftmargin="0"></iframe>선 소장은 "리더십과 팔로워십의 대가 바바라 켈러먼 교수는 '나쁜 리더십(Bad Leadership)'이라는 책에서 나쁜 리더십 유형을 일곱 가지 특성으로 나눈다. 무능한(incompetent), 융통성 없는(rigid), 언동이 무절제한 (intemperate), 팔로워들의 요구에 냉담한(callous), 부패한(corrupt), 편협한(insular), 악한(evil) 등이다"라며 "이들 특성 가운데 하나라도 있으면 좋은 리더십으로 평가받기 어려운데, 이번에 세월호 참사에 대처하는 박 대통령의 모습을 보니 나쁜 리더십의 대부분을 갖춘 것 같다"고 주장했다.

선 소장은 "무엇보다, 위기 대응에서 드러난 (박 대통령의) 모습은 무능 그 자체"라며 "무분별한 규제 완화가 세월호 참사의 한 원인인데도 '규제 개혁'을 계속 밀어붙일 정도로 융통성이 없다. 정부의 수반으로서 책임감 없이 '여왕 화법'이나 구사하고, 이런 와중에 하늘색 옷을 입고 국빈을 맞을 정도로 언동이 무절제하다"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국민들이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와 책임감 있는 모습을 요구하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할 정도로 냉담하며, 이 와중에 기득권의 요구를 반영한 법안들을 통과시킬 정도로 편협하다"며 "아직 자신이 직접 부패하고 사악한 단계까지는 갔다고 할 수 없을지 모르나 이번 사고 대처 과정에서 드러난 부패를 용인하고, 자신이 속한 당의 정치인들이 피해자 가족들을 모욕하는 것을 방조했으니 이와 무관하다고 할 수도 없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 욕만 할 게 아니다. 켈러먼 교수는 나쁜 리더는 나쁜 팔로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겨난다고 한다"면서 "박 대통령은 그의 품성과 능력, 비전 등을 검증하는 데 실패한 유권자들 때문에 뽑혔다. 박근혜정부가 탄생한 배경에는 어떻게든 집값을 떠받치고 싶은 탐욕, 생명도 경시한 채 돈벌이에 눈이 벌게진 배금주의, 부패에 대한 한없는 관대함, 공동체 전체로서 새로운 시대에 대한 비전 부족이 낳은 결과가 아닐까?"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고를 당하고서도 우리가 방관자에 머문다면, 세상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세상은 점점 더 나빠질 것이고,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안위는 점점 더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날엔 박 대통령의 10년 전 발언을 언급한 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박 대통령의 대응을 비판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를 맡을 때인 2004년 7월2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국가가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며 국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김선일씨 피살 사건에 대한 노무현정부의 대응이 무능했다는 질타였다.

선 소장은 "이국만리에서 단 한 명의 목숨이 숨졌을 때도 이랬던 박 대통령, 대한민국 앞바다에서 수백 명이 숨지고 실종됐는데 어떤 생각이 드는가. 여전히 정권 안보, 지방선거 승리, 하늘색 옷 입고 정상회담, 이런 생각들뿐인가?"라고 따져 물은 뒤 "도대체 당신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제발 입증해 보시길"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이어야 할 이유 입증하라"
"세월호 참사 대처하는 모습 보니 나쁜 리더십 모두 갖춘 듯" 맹비난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17,859건, 최근 1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자유게시판 운영 방식 변경 공지 +2 관리자 2026-03-24 90988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대한 삭제 요청 안내 관리자 2024-11-19 167601
 노동조합 질문은 게시판 목록 중 "조합원이 묻고 노동조합이 답… 관리자 2024-10-10 173835
 조합원게시판 이용관련 관리자 2024-06-10 183786
8679  뉴스타파 - 엉터리, 무능력, 몰염치...'삼박자 정부'(… +1 동영상 2014-05-01 4134
8678  뉴스타파 - "이 나라에 세금내며 살고 싶지 않다"( 세울호 침몰) 동영상 2014-05-01 5164
8677  외국 언론들이 바라본 세월호 참사..."한국 민주주의의 시험대" 경향신문 2014-05-01 4497
8676  유가족대책위 “책임자 응징 위해 나서려한다”… 다시 진도 집… 경향신문 2014-05-01 3490
8675  박근혜 할머니’ 정체는 유족 아닌 일반 조문객 한국일보 2014-05-01 3435
8674  유가족 대책위 "박 대통령 비공개 사과는 사과도 아니다" 한국일보 2014-05-01 3410
8673  인천 kd +4 구름 2014-04-30 4647
8672  노동자정치신문 [104호(통합116호)]세월호 참살(慘殺)과 정치 위… 전국노동자정치… 2014-04-30 4935
8671  헉!! 조합은 아시는지?? +8 지켜보자니 2014-04-30 2972
8670  [소식지 38호] 단기직의 장기직 전환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창원비정규직지… 2014-04-30 2886
8669  [한노보연] 지키고 되살리자 '작업중지권' 한노보연 2014-04-30 3037
8668  묻고 답하기의 어린이집 관련 답변 부탁합니다. 묻고답하기 2014-04-30 2518
8667  청와대 누리집에 “목숨 걸고” 쓴 고3학생 글 화제 한겨레 2014-04-30 2581
8666  선대인 "당신선대인 "당신이 대통령이어야 할 이유 입증하라" 한국일보 2014-04-29 4701
8665  코뮤니스트 4호가 나왔습니다 wjsakd 2014-04-29 2457
처음  이전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다음  맨끝